삼클 아크릴 하우징을 투명으로 만들었더니 안이 비쳐서 좀 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하우징을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도색 방법은 자동차용 락카를 이용한 칠입니다.
키매냐에 보강판 도색을 올렸을 때에 누군가 대글로 알려주신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1. 프라이머 도색
2. 열처리
3. 프라이머 말린 후 물사포질
4. 락카 칠
5. 열처리
바쁠 때 작업을 해서 중간 중간 사진이 없이 결과 사진만 있습니다.
프라이머는 금방 마르기 때문에 별 탈없이 스프레이 하였고, 열처리 부분은 힛건으로 150도 정도로 지져 줬습니다. 아크릴이 눌거나 녹지는 않았습니다.
락카는 스톤블랙이라는 색을이용했는데요. 이건 금방 마르지 않기 때문에 먼지 같은걸 조심해야 하는데.
불행하게도 눈 내리는 날 작업을 해서 눈이 몇 개 떨어졌습니다.
곰보자국이 눈 자국이구요. 덕분에 한번 사포로 칠을 벗긴후 다시 작업 했습니다.
결국 락카 한통을 다 뿌리고야 작업이 완료 됐습니다.
사진보다 보기가 좋게 나왔 그나마 다행입니다. 다음 번에는 더 좔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