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하우징과 짝을 이루는 기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OrCAD를 공부해서 처음으로 만들어 본 기판입니다. 그렇다보니, ZPK+의 기판을 많이 참고 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이러하여 원제작자에게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준비하시는 공제에 누가 되지 않을까 싶어 묵혀 두었다가, ZPK++(?) 제작발표가 있고 이제는 괜찮겠다 싶어 구시대의 한 조각인 이 녀석을 소개해 봅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각 소자들의 위치가 많이 닮았습니다.
버전 0.1...
스페이스바의 스테빌을 뒤집어서 제작했습니다. 하우징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했지만, 샘플 확인 후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Aikon이 온보드되어 있습니다. 초보가 보기엔 복잡한 회로도여서 작동이 될까 우려했는데, 다행히 이상없이 작동되더군요.
다이오드는 나가님의 팁을 적용해서 조립했습니다. 스위치 탈부착이 많았는데 시간절약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LED는 Caps Lock과 Back Space쪽으로 위치 시켰습니다.
이건 그냥 막샷
어서 아꽈님의 스튜디오가 활성화 되어 여러 기판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