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클 보강판이 도작해서 그간 숙원사업인 삼클 조립을 하였습니다.
하우징이 없긴 하지만, 보강판이 튼튼해서 그냥 사용을 해도 될것 같네요.
보강판에 락카칠을 했습니다. 나름 신경 쓴다고 차량용 락카를 사용했는데, 광도 나고 좋네요.
주옥션 갈축을 장착했습니다. 갈축에는 풀보강판이 안어울린다지만, 흑축을 좋아하는 저는 갠찮은 거 같네요.
사이즈도 잘 맞습니다. 업체에 감사해야 할 듯.
잘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삼클에 윈키가 없어서 윈키를 넣었습니다.
제가 업무상 윈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삼클에 윈키가 간절했거든요.
아트웍 1:1 프린트 해서 풀로 붙이고 드릴로 구멍낸 후에 스위치 박고
홀텍 데이터 시트 참조해서 점퍼 날렸습니다. 잘 동작하긴 하는데, 손바닥 패턴이 망가졌네요.
나름 위치가 손바닥 위여서 패턴 긁어서 납땜했습니다.
자 키캡도 다 끼웠는데, 역시 하단열 ㅠㅠ
찌니님한테 양도받은 키캡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임시로 조립했습니다.
스페이스는 어제 와이즈 걸 수술한 것입니다.
이제 위에 보이는 마제 흑축은 분양해야 겠네요 .....
근데 삼클 반복입력 속도가 너무 쳐지네요. 컨트롤러가 문제겠지만....
아이콘을 박아야 하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