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나려고 새벽에 잤는데.. 습관적으로 일찍 깨버려서..
주중에 읽은 책 감상문이나 몇 줄 쓰려고 태블릿을 켰다가 한 장 찍었습니다.
태블릿은 윈도우/안드로이드 겸용인데.. 윈도우용으로 쓸데가 있을 거 같아서 1년 전쯤 리퍼 제품 7만원주고 산건데.. 안쓰게 되네요. 공간도 너무 없고 (32기가에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가 다 있다보니)
그러다보니 요런 용도로나 가끔 사용을 하곤 합니다.
키보드는 지금 사는 곳에 세들어 이사하고서 미디어용 컴터에 쓰려고 만원인가 주고 산건데 (컴터가 이거 하나뿐입니다..ㅋ 버리는 컴 지원 받습니다..ㅎㅎ) 블루투스 동글하고 처음엔 좀 되더니 나중엔 영 짜증나게 해서 쳐박아 뒀다가 이런 때 가끔 쓰곤 합니다.
그래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등, 원래 블투 내장 제품들하고는 잘 되더라구요.
충전식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키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상당히 얇은데 하판은 알미늄이고..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사이즈가 좀 작아서 손 크신 분들 사용하긴 좀 힘듭니다. 저도 손이 큰 편은 아니지만 가끔 쓰다보니 처음에 적응하는데 잠시 시간이 걸리곤 하네요.
오늘 밤에는 길고 긴 잠을 자고 싶군요.
좋은 일요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펜타를 보니 오래 전 씽크패드 키보드가 생각이 나는군요.ㅎ
편안한 긴 잠 주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