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찾아 헤매이던 키릴승화가 도착하였습니다.
동일한 제품을 두번이나 입찰해야했던 아픔이 있었지만
결국 저에게로 와주었습니다. ㅜㅡ
그 흔한 똑딱이 하나없어서 매일 폰카로만 사진을 올리는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퀄리티를 반도 표현하지 못하는것같아 제 개인적으로도 무척 아쉽습니다.
먼지가 좀 있지만 꼬인줄에서 알수 있듯이 신동품입니다.
하우징도 묵직하네요.
측면샷입니다.
물론 키릴어도 승화 입니다. 하악하악~
보통 키릴승화는 실크승화보다 색이 조금 연한걸로 알고 있는데
3000HAV의 싸다구를 날릴만큼 각인이 무척 두껍고 뚜렷합니다
g83인 관계로 스위치 밑둥이 저렇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상상만 했던것을 확인하기로 합니다.
그게 뭐냐구요? ㅋㅋ
보시는바와같이 오른쪽은 일반 체리 기계식 키캡입니다.
기계식 키캡의 스위치 밑둥을 키릴승화 멤브 기둥에"삽입"해 봅니다.
오오~~ 체결할때도 아주 타이트 하게 들어가면서 딱 들어맞습니다.
잘 안빠질정도네요.
이렇다면 기계식 키캡의 스위치 기둥을 잘라 키릴승화 하단 기둥에
삽입하는 방법도 가능할듯 합니다.
수술할때 뭔가 좋은 방법이 떠오를듯 합니다.ㅋㅋ
그동안 미국,독일,러시아까지 백통이 넘는 메일을 썼고 중국까지 뒤졌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죠.
정말 다 포기했었는데...
감사합니다...흑흑..
Part Number 입니다.
G83-3004SAV
그리고 오늘 온 또다른 레어 , 돌쇠님 무지개 키캡입니다.
키릴승화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