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쇠4입니다.
어느덧.. 출석체크 인원 수가 40명 밑으로 내려가 2~30명 정도에 머물고 있군요.
하지만 이 곳이 유지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참 좋습니다.
오랜만에 제 인생 키보드 456GT에 색다른 키캡을 얹어줬습니다.
356CL DGE을 구했을 때나 356CL을 구했을 때에도 356L을 구했을 때에도
매번 그 녀석들이 인생키보드가 될 줄 알았는데...
456GT가 가장 자주, 가장 오래 사용하는 키보드가 됐습니다.
어제
반들반들해진 GMK Dolch 키캡을 빼고
뽀송뽀송한 GMK Carbon 키캡을 끼웠습니다..
GMK Dolch 키캡은 GeekHack에서 GMK Carbon은 Massdrop에서 구입했는데,
GMK Carbon 키캡 역시 GeekHack 유저가 디자인 한 녀석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곳이 뜸해진 사이에도 지름은 계속되고 있었던 겁니다.
직장에 키캡과 키보드를 즐기는 또 한 분이 계셔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회원님들 덕분에 사용하고 있는 하늘색 "손바닥"이 영롱하죠?
뽀송~ 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찍은 건데...
폰카의 한계와 발보다 못한 제 손가락의 한계로 제 느낌을 못 살렸습니다.
456GT의 자랑, 당시로서는 혁신이었던 옆선과 높은 각도. 제가 가지고 있지만 정말 멋집니다.
지저분한 부분을 최대한 감춘 제 책상 샷입니다.
책상샷 두 번째.
누구나 찍는 정면 위 사진입니다.
스페이스바가 번들거리게 찍혀서 좀 그렇지만, 실제로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랍니다.
어제 끼워서 아직 새거랍니다.
사진은 저의 전화기인 nexus 5X가 애써주었습니다.
옛날 느낌으로 마무리 해볼까요?
갑자기 끗!!
사진 즐감 했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