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JAJOO입니당~
발로 찍은 듯한 사진... 양해바라며...^^;;
마제만 약 8개월정도 사용하다가, 선망의 대상이었던 리얼포스를 땡겼었습니다.
버뜨, 저랑은 맞지 않는 키감에 실망하고 당황하던 중... 장터에 올라온 미조립 삼클@_@;;
허무함에 고민도 없이 땡겼었지요..;;
아직 인두기 구경조차 해본 적이 없고, 백축 키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기에...
그렇게 땡긴지 약 두달(?)만에 카프리옹님께 조립을 의뢰해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8200에서 추출한 구형 백축을 초음파세척으로 깨끗이 씻어낸 뒤, 풀보강, 62g 변백, 스위치윤활(아이오에이드,와코즈), 스프링(안티샥), 스위치 스티커 작업, 스테빌윤활, 스테빌튜닝, 고휘도 핑크led 작업을 거쳤습니다.
키캡은 이온님표 이색 키캡이구요^^;;
넌클릭엔 폴리보강이 좋다하여, 폴리보강을 구할까 했으나...
풀보강의 단단하게 잡아주는 맛이 좋아 풀보강으로 했습니다. 물론, 귀차니즘의 영향도 있었겠지요^^;;
이번에 응삼님이 공제하신 컬러메탈키캡을 방향키에 끼워봤습니다.
색이 다 다르긴 하지만(퍼플,레드,라임,샴골)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얼마전 찌니님께 분양받은 손도장 메탈 스티커도 하나 발라줬습니다~ㅎㅎ;;
늦게나마 사람 인증 받아볼라고 OTD키캡도 끼웠구요^-^;;
그리고 재르님의 글을 참고하여, 샤랄라 핑크색 아크릴물감으로 음각 채우기 작업을 약 10여회 시도하였으나...
전부 실패로-_-;;;; 깨끗하게 제거했습니다ㅠ
그리고 이번 삼클의 키포인트~!@
바로 케이블입니다! 두둥~
회색 꼬인줄을 구하다구하다 못 구해서 시작한 익스팬더 작업...
성긴 타입으로 했다가 어중간하게 실패 비슷한 경험을 한후... (링크 참조)
http://otd.kr/bbs/board.php?bo_table=album&wr_id=17962&sca=&sfl=wr_name%2C1&stx=jajoo
이번엔 조밀한 타입의 회색 익스팬더를 구하여 스카테크표 꼬인줄에 끼우기 작업을 했습니다.
스카테크표가 아니었다면 이미 꼬임이 다 풀렸겠지요;; ㅎㅎㅎ;;
케이블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정확히 얼마나 걸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소 12시간... 최대 16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손 끝이 너무 아파서 나중엔 가죽장갑을 끼고 했습니다;;
두번 다시 하라면 혀 깨물고 죽겠습니다-_-;;;
비록 제가 직접 공제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멋진 356cl을 세상에 있게 해주신 응삼님과 아꽈님.
또 제가 직접 공제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깔끔한 키캡을 공제해주신 이온님.
컬러메탈키캡을 공제해주신 또 응삼님.
이번에도 공구 참여는 아니고 운 좋게 구했지만, 짱짱한 케이블을 공구하여 주신 스카페이스님.
역시나 공제 참여는 아니지만, OTD키캡 및 무각키캡을 공제해주신 찌니님.
(무각키캡 샷을 안 찍었네요;; 양해 ㄳ^^;; ㅎㅎ;;)
메탈스티커를 분양해주신 또 찌니님.
마지막으로 명확한 구분감 뒤에 쫀득함이 뒤따라 오는 기가 막힌 키감을 만들어내 주신 카프리옹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덤으로...
얼마전에 찌니님이 분양해주신 제노 627 사진 올려봅니다. ㅎ;;
이녀석 와이어링 어케 할지 답답하네요;;
핑크LED도 하악하악~ 거기다 변백..ㅠㅜ
익스팬더 구입정보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