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키보드를 모아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다른 키보드는 기회가 되는대로,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B.faceR X2, POK3R Wood Case
나무하우징에 스테빌라이저를 가능한 줄여보자는 취지로 조립한 시작기입니다.
아직은 성향파악중이지만, 가끔씩 풍기는 나무인지 니스인지 모를 느낌이 좋습니다.
MX1800 L3
게이트론 황색축에 대한 호기심과 우측 키들의 다맵핑을 위해서 구입했지만...
아직은 활용성을 찾지못해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습니다.
NerD 60
해피해킹의 잦은 사용으로 같은 배열로 짜여진, 백색 키보드를 하나쯤 구비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엔조이 키캡과 아크릴의 하우징의 조합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KBA-BL82
예전에는 빨간불 하나 구하는데에도 힘이 들었던거 같은데...
과거보다는 편하게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QHA2024
ISO 엔터가 들어간 문자열 키보드를 갖고 싶어하던 시절에, 개인용으로 제작된 키보드입니다.
펌문제로 맥에서 쓰지 못하고 윈도환경에서만 쓰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Poker X, PKX-5000
스위치의 하부하우징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아크릴 보강판이 이식되면, 무보강 키보드는 어떻게 변하는 지를 생각하며 만들었지만...
테스트가 끝나고, 지금은 키감 샘플로 남겨졌습니다.
Happy Hacking Keyboard Professional
옻칠이 대중화된다면, 바로 먼저 실행해 볼 목적이었지만... 아직은 멀은 듯 합니다.
프로1과 프로2는 맥용과 윈도용으로 따로 쓰고 있습니다.
Happy Hacking Keyboard Professional 2
묵색과 무각인, 그리고 각인이 공존하는 형태인 점에서는 묵색각인이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색이 쉽게 진행되는 백색보다 실사용으로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스페이스바의 번들거림은 걱정됩니다.
Rosewill Micro RK-9000
TEX Beetle과 같은 키보드지만, 로고가 없다는 점에서 더 깔끔하게 느낍니다.
상단과 하단 하우징의 재질 차이로 인해서, 특이한 무게 중심과 중량 배분이 특이점 입니다.
Noppoo Choc-84
예전에는 "체리 흑색축의 미니키보드를 남겨야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를 고민 했지만
지금은 보통의 흑색축 샘플이 되었습니다.
noppoo nano 75-s
체리 적색축이 출시된 이후에 샘플용으로 무엇을 구입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에 결정한것은 또 나프였습니다.
미니키보드를 좋아하는건 아직도 여전합니다. :)
Qwerkywriter
무언가의 독특함이 필요해서 구입한 키보드입니다.
기대와 다른 키보드였지만, 지금은 아이패드 거치대로 잘 쓰고 있습니다.
Realforce 86U
본래는 리얼포스 84나 89를 모델엠 스페이스 세이버와 세트로 구비하려 했으나, 구하기 편했던게 86U 였습니다.
윈키리스는 실사용이 제한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윈키버전을 방치하며 쓰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Filco Majestouch 2
"이제와서 마제스터치를 다시 사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핑계를 시작으로?
핑크 키보드를 가장 편하게 구할수 있었던게 마제스터치 였습니다.
Redragon RBD K65
5만원 이하의 중국산 키보드의 퀄리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잘하면 3만원에도 만들겠는데?" 라는 생각과, 처음 만져본 옵테뮤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IBM Model M SpaceSaver 1392464
29년된 키보드가 아직도 멀쩡하다는 점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유한 키보드중에서 유일한 레어라고 한다면 역시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IBM JAPAN 5576-003
ㄱ엔터를 위해서 유럽판 모델엠이냐, 존재 자체가 희미한 JIS를 구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다가...
편하게 5576-3으로 가는편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5576-001
알프스 판스프링의 독특함을 느끼려면 5576을 구하는게 맞긴 합니다.
일문각인 버전도 곧... 언젠가... 구할 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IBM Model M 1390131
메탈로고 하우징과 렉사마크의 블루로고의 밀도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해봤으나...
별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pple Extended Keyboard II
어차피 박스품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확장2 라도 샘플로 남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변색이 없으나... 과산화수소 절임 하우징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http://l.otd.kr/20PIG0LR
M0110, M0110A
조금만 상태가 좋았다면, 좋았겠지만..... 메롱해서 컨트롤러를 이식할 의욕을 상실해버렸습니다.
대만산과 말레시아산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또 구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Apple IIGS
일본산 기판과 오렌지 슬라이더, 색의 일정함을 위해서 대만산 이색사출 키캡과 하우징으로 사용중이나
일본산 하우징에서 과산화수소 담금질을 미루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반항적인 PS/2 와이어링...
FILCO FKB-100MMII (가칭)
맥용이라서 따로 모델명이 있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JIS배열에 거대한 팜레스트를 가지고 있는 FKB-109-MM
그리고 후기형인 FKB-107MMII는 디자인에 큰 차이가 있어서, 어느정도 모델명을 유추할 뿐입니다.
FKB-91JPM
체리 갈색축에 PS/2 방식, 검은색 필코로고에 매료되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10여년전에 보강판과 금속키보드를 좋아했습니다.
FKB-65EU-MM
구했던 당시에는 맥을 쓰지 않았던지라, 하단열을 수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키보드는 항시 2대를 구해둬야 한다는 이치는 매번 맞습니다.
FKB-86E
텐키 기능이 문자열에서 제거된, 컴팩트 키보드를 찾다가 정착했습니다.
간이축의 내구성이 과연 얼마나 가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SMK-85E
키캡놀이를 시작했던 시점이, 2006년에 확장2 아비드와 필코 스켈레톤을 구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키캡이 제거되거나 교체된 키보드는 창고 깊숙히 있어서, 매번 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네요...
BTC-5100
알루미늄 판박 형식의 정전용량 키보드에 관심이 가던 시기에 구했지만, 뜯어보고 컨트롤러 때문에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아껴쓰고 있긴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한대 더 구하고 싶은 키보드이기도 합니다.
ThinkPad Compact Bluetooth Keyboard with TrackPoint
쇼파에 누워서 리모컨 처럼 쓰는 키보드로는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해지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IBM ThinkPad UltraNav Travel
이제는 울트라나브라는 명칭이 희미해진 시점이지만
아이솔레이션 이전의 펜타그래프가 그리울 때다 한번씩 씁니다.
ML 4100
꼬인줄인 PAU와 직선줄인 PPAUS가 그렇게 차이가 있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매번합니다.
케이블 페티쉬에 의한 취향 차이나, 생산시기에 따른 차이점은 있지만... 글로 배우는 키감의 위험성은 역시...
ML 4400
사진용으로 쓰는 미사용품, 항시 연결해둔 주간용, 뜯어쓰는 부품용, 키캡용등 다양한 용도로 쓸 정도면
이 키보드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G83-3077 SLU
ㅠㅠㅠ
3000
어차피 로이터 점자로고를 못구한다면, 블루로고라도 구해서 소장해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언젠가 개인사무실이 생긴다면 소장용이 아닌 실사용을 해보고 싶습니다.
1800
1800은 거의 실사용을 하질 않으나... 부품으로 있던 것을 하나로 합치니 조립이 되긴 했습니다.
날잡고 모든 키보드를 조립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8113
항시적으로 책상위에 키보드를 둔다면 딱 좋긴 합니다.
마우스도 잠시 바꿈질 하는 과정이라면, 임시방편으로 트랙패드를 써도 되지만... 낮은 DPI가 아쉽습니다.
11900
손이 닿는대로 가능한 흑색축 샘플을 모아두려고 하는편 입니다.
추후에 구하는 키보드가 이보다 안좋다면... 대부분 윤활연습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8000
블랙 투톤용 하우징으로 생각을 했었으나, 마땅히 영감을 받지 못해서 방치중입니다.
우주의 기운이 도와줘서, 언젠가 무언가를 조립하게 될꺼라 믿습니다.
와이즈
보편적인 중고 흑축 키보드와 비교하기 위한 샘플이긴 합니다.
계속 샘플들만 모아지는 걸 봐서는, 좋은 스위치를 얻는게 매번 힘들다고 느낍니다.
KSO-105A
비교적 상태좋은 흑색축과 비교하기 위한 샘플입니다.
흑색축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샘플은 언제나 탐이 납니다.
122RX43S-162E
F24까지 지원하는 AT 컨트롤러가 언젠가 쓸일이 있겠지 싶었지만, 없었습니다.
이제는 보관만 하는 러버돔에서 키감이 얼마나 변하는가를 느끼고 있습니다.
옴니키 골드라벨
상태 좋은 백색축 클릭을 이식하면, 중고 상태의 블루슬라이더에 대적할 수 있는가?
그러한 궁금증으로 구했었지만, 모임비도 대신 내주고 이리저리 지쳤던 기억만 납니다.
마제스터치
일문판만 존재했던 과거에는 각인별로 박스도 다르고 했었지만...
이제는 추억으로 남은 듯 합니다.
한다바이트
컬러키캡 졸업작, 추억용 트로피, 본인인증 키보드라는 이상한 부제가 붙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사진 찍을때만이라도 열어본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대략 40여장을 찍다보니 조금 지쳤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글을 수정하고, 사진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