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방토입니다.
ROUND5 수령하게 된 계기로 올려봅니다.
맨들한 느낌이 손끝에 착착 감기는게 더 좋아 선호했는데 어느 흰님의 뽐뿌를 받아 ROUND4 repair kit 을 핑계
로 주문해 어느덧 2년정도만에 받아보게 되었네요.
드디어 360C가 기다리던 키캡을 장착해 봅니다.
다만 조립을 못하는 미개인이라 456,360의 호환으로 456에 360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아크릴 물감으로 작업해봤습니다. 좋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저의 주력 키보드인 456GT 입니다.
각이 살아있지요?
456 공제 당시 제 꿈속에서 트렌스포머처럼 변신했었던 기억이....
거진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연이 닿았는지 저에게 왔고 오래 되었지만 지금도 그 감흥이 남아있네요.
사실 올리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조립해주신 분 때문이기도 합니다.
처음 받고서 키를 눌러 보았을때 어? 하면서 헛웃음이 자꾸 나오게 했던 그때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핑계를 대자면 다른 분이 잘 표현해주셔서... 그 동안 올릴 엄두가 ㅎㅎ (사진만 찍어놓고 잊어버렸어요.;;;)
날씨가 꽤 쌀쌀해 졌네요.
OTD회원님들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연말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코르사가 경사각이 낮다고 들었는데 경사각이 높다던 456이랑 돌려가며 쓰시는 군요!
극과 극의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