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어떤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가던 골목에서
남부 시장 2층의 청년몰에서..
가게가 꽤 많이 늘었더군요.
청년몰에서 바라본 남부시장 천변로 풍경..
한옥마을 어슬렁 거리다보면 무료 공연 같은거 볼 기회가 가끔 있는데요. (버스킹 말고)
이번 행운은 츄러스 가게가 하나 새로 오픈했는데, 사장님이 국악쪽으로 뭔가 하시는분 같더군요.
'예음'이라는 국악공연하는 팀이 정기적으로 토요일 오후 3시에 가게 안에서 한시간 정도 공연을 하기로 했답니다. 제가 간 날이 첫날이었구요.
소프트콘도 하나 공짜라 주니까 국악 공연도 보고 콘도 먹고..^^
주마다 조금씩 변화를 준다고 했는데 저희가 갔을땐 대금 산조에 대한 설명과 대금 산조 연주, 가야금 산조, 심청가중 눈대목으로 한대목, 앵콜로 진도 아리랑..
짧은거 같았는데 그래도 훌쩍 한시간이 흘렀더군요.
좋았더랬습니다.
전동성당 앞 보도블럭 사이로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져 쌓이고...
7월 25일 토요일 오후..
G2 마지막 사진
(어제 친구네 식구랑 시내 나갔다가 택시 타고 들어오면서 폰을 잃어버린듯하네요. 찾을길도 없고.. 약정기간동안 임대폰이라도 쓰려면 월요일에 지점 나가서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