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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8 19:27
[기타] Shift를 구형(혹은 vi)키보드 Control자리에 놓은 배열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elecfelis
조회 : 456  

http://www.keyboard-layout-editor.com/#/layouts/a6a7d5b14f4e08e5b55c8b946f9ba814

위 링크는 완전 새로 짤때 기준으로 작성, 밸런스 쉬프트-엔터배열



하우징, 기판, 보강판 모두 새로 짜는

커스텀이라 부르고 새로운 제작을 하는  형태면,  







이게 좋을것같습니다  쉬프트는 좀더 짧은 구하기 힘든 키캡을 쓰면 될것같습니다

대신,  키캡두꺼운 타입은 공장에 몇천개 주문하시거나,

실리콘틀과,  메탈이나 플라스틱가루같은걸 녹여서  그 틀재료파는 샾에서 다 구매할수있는 킷트로 만들면 되겠죠

은근히  틀만 해도 상당한 부피가 요구된다고 하고,  스위치와 결속부가 참 난이도 있겠네요

아님 그것만 주문하거나,  따로 파는것이나, 스티로폼 컷터기를 개조하거나, 인두기에 열선을 임시로 달아  잘라줘야겠고요

그, 결속부를  다  양생이 끝난틀에,  플라스틱녹여서 넣는, 아까말한 파는거를 전용 히터기로 녹여서 넣고 그것도 거의다 굳어갈때 딱 얹어놓거나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메탈 키캡은 힘들겠고요


그거 구매하는돈은  대충 국내 중소기업300와트짜리 인두기와,  디솔더기사고,  10만원대 중고나,  기성품키보드를 다 구매하는 비용보단 쌉니다

혹은, 기존 키보드 하우징까지 개조할 준비를 할때 쓰는 비용이라던가...  



그러므로,  걍 하우징을 개조나,  새로 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거  다 판매못하면  뻘짓하는데 돈뿌리는것이되기 때문이죠


뭐...   쉬프트쪽이 취약해지기때문에,  기존제품을 개조하는 형태론 매우 힘들겠고,  어찌됬든 하우징과 보강판만큼은 새로 짜는 형태여야만 합니다




다음은 엔터만 돌출시킨형태입니다  


위의 배열과 함께 자판레이아웃이 변하지않습니다




원랜 이런 그림이 되는게 아닌데, 마지막 그림을 만들다가 실수해서 그냥 이걸로 완성한것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바둑판이 되지않고 우리가 흔히 보는 키보드처럼 중간 열 키 는  균형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림이 잘못나온것입니다!!

아, 물론, 쉬프트쪽이 나오면서 생기는 부담을 제로로 만든것도 있지만   그러면 엔터옆에 있는 키들과 간섭을 감수하거나, 그쪽을 해피해킹처럼 과감히 버려야하는것이죠

어떤의미의 커스텀이든,  쉬프트 살짝 삐져나오는 정도도  보완못한다면 괴상한 레이아웃 개조를 처음부터 시작하지않았겠죠




마지막레이아웃 이미지


왠일인지 자연스럽게 보이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원래는 위의 자판 레이아웃에 그려넣었어야했는데 저장잘못해서 그렇습니다

원래는 위의 배열처럼까지는 아니어도 눈대중으로 보면  중간열과 아랫쪽열이  바둑판같이 됩니다

누르기 불편한데, 

실제로는 그렇게 맞출필요는 없고



'하우징' 부터 다시 만들면 되는것입니다  물론 그럴경우 엔터옆의 다른키들도 다 버려야죠

기존것을 개조하다보니까, 아무리 이게 테두리가 있다고 생각될만큼의 여백이 있긴하나, 다 잘라버렸다가는  좀만 치거나 파우치에 넣고 이동만 해도

또각  하고 난리가 나겠죠

물론,  꽤 튼튼하고, 제건 게이밍용입니다

면적은,  일반 키캡 4분의 3정도면적은 됩니다 그래서, 판스프링정비나,  코일스프링정비를 안하거나, 해도  정말 무식하게 뜯어내고 접착이나, 퍼티로 붙일 생각을 한다면 정비를 할땐 곤란하지만 아무문제가 되지않긴합니다


하지만 책상에서 박은적도 있고,  파우치없이 가방에 넣고  대중교통에서 돌아다녀서  그렇게 정비안하면서 사용은 이제못합니다


다음에 새로운 버전의 게이밍 키보드를 사거나, 다른 회사것을 사다가 개조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때는  정말로  과감하게  좌측 쉬프트가 더 많이 튀어나오고, 엔터는 약간 사리면서  옆에 있는 키들을 주의하며 조금만 나오는 형태로 하고, 퍼티로  투박하게 보강을 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럴거면

하우징부터 다시짜거나,


이딴  레이아웃을 만들어줄리는 없지만 메이커키보드제조사에 건의는 해볼까 합니다

하우징이나 보강판은 어려워도 기판에 홀하나만 더파달라고 요구해볼수는 있을것같습니다

그래서,  텐키리스버전에선 곤란해도,  풀키버전은  옆에 이상한단축키 장착하는 경우도 있고 하니,

풀키를 포키하고  다 도려내고,  괴상한 배열을 해도 지장없게할수있도록  기판부터해서  다 준비되있게 말입니다


텐키가 텐키리스보단 비싸긴한데, 제가 원하는 하우징의 견고함이나,  커스텀 스위치는 희안하게도  완제품 키보드라서 그렇습니다

뭐....  해패해킹이나 초미니배열키보드처럼 엔터옆에는 포기하는 수밖에 없을것같습니다 

엔터고려해서 밀어내고, 쉬프트만큼 밀어내면 

스위치하나만큼 면적이 더 길어지는데 거기에 숫자패드만 없다고 텐키 레이아웃이나 길이라고 하기도 이상하고,  엔터옆에는 다 누르기가 불편해지니까요

정답은 없는것같습니다




나쁜동화 15-02-08 20:26
 
왜 Caps lock자리에 shift가 와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이런 그림은 http://www.keyboard-layout-editor.com 을 이용하시면 편하고 폼납니다. 껄껄.
초중종성키는 무엇인가요?
elecfelis 15-02-08 21:05
 
글이 다소 정리가 안되고 길어서 잘 띄지않지만

부연설명도 흐리다는 식으로 말하며,

그냥 저 자신이 어, 쓰다보니까 이게 좀 좋을지도? 하고 하는것입니다 새로 짜는 커스텀이 아닌, 진정한 개조라는 이름의 커스텀이라.... 많이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기판에 홀을 뚫는 문제부터해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더 해보게 됩니다


그럴때면 자꾸 디스커버리에서 터널굴착할때 앗! 측량이 잘못되었다 15년간 해저를 팠는데 크흐흐흑 하다가 대충 오차는 있노라! 해저터널과 바다위 교량은 원래 그런거 아니어도 좁아지노라 하는식으로 때우고 개통식할때 샴페인만 유일하게 군더더기 스토리치곤 오래 나온 그 장면이 뜬금없지만 떠오릅니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그렇죠




왜 쉬프트가 옮겼냐면 역시나, 그냥 제가 좋아서입니다
역시....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책을 본 기억이 그냥 떠올라서 하는 이야기로,

T-50 이렇게 만들었다 란 책에서
우리나라가 소유한, 리스가 아닌 전투기가 필요한 이윤 아무리 리스라는 핑계로 대외적으론 말하고 할부같이 준 기체라하여도 왠만해선 조종사가 쓰다가 딱히 높은 G를 받지않아도 불편한데 스위치 커스텀해주시오 해도,

정비사는 렌탈이어서 못함으로 답하는 그 부분이 떠오릅니다
아니, 제가 리스했단게 아니라^^ 그걸 경험하고 차세대전투기개발사업을 관리하던 장교와 인터뷰한 기자가 쓴 책에


저의 표현으론

커스텀의 간절함이라는 거죠



그것은 저처럼 괴상하진않아도 많은 분들이 하시는것이죠

원래는 캡스락자리란게 IBM어느모델부터 버뀌니까 IBM따라서 바뀐듯한데 그자리가 원래 컨트롤입니다
그런데 저는 세벌식 연습삼아 써보며, 또 드보락을 써보고,

원래 쿼티쓰던때부터 기존 단축키와 컨트롤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고 좀 외진자리라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단축키는 예전에 왼손에 맞게 반대쪽으로 구성한 제노베이션으로 구현한 숫자패드 사진도 올리고 했는데, 거기에 복사붙여넣기 잘라내기 단축키가 구현되어있습니다

쿼티로 쓰던 드보락으로 쓰던 개인적으로 쓰는것이면 그게 구성이 더 귀찮아서 안하지만, 작업으로 할땐 별개의 키보드에 구성된 단축키로써 그런 컨트롤 조합키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컨트롤도 단축키에 맵핑할 자리가 없거나 더 복잡해서 안넣는것등만 안넣지, 제가 쉬프트를 저자리에 옮길만큼 간절한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타이핑은 집에서 개인적으로와, 게임에서 한글및, 밸브 사의 스팀이라는 클라이언트로 외국사람들과 게임하면서 가끔 영어로 문법무시하고 몇자 적는게 전부이긴하지만 그래도 타자수가 어떤든간에 제가 쓰기에 편한것이 괴기하다해도 편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괴기함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커스텀이나, 스프링교환조차도 일반인에겐 괴기한것이나,

제가 말한 책 T-50 이렇게 만들었다의 어느 파일럿처럼
사용자가 필요하기에, 사용자의 입장으로써, 기계를 개조하거나 만드는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인터넷에서 뭔 흰소리같은 말을 그냥 던지고 본다, 투척한다해서

영어식표현으로 좀 덮어, 드립친다고 합니다
영어로 드롭 뭐 그런것이 어미가 됩니다

제가 파일럿 '드립' 친것이 좀 황당하긴하나,

"실제 사용자의 입장으로써, 기계를 커스텀하는 것입니다"
힘내라아빠 15-02-08 22:12
 
기계를 손에 맞추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손을 기계에 맞추어 쓰는... 하수입니다.
elecfelis 15-02-08 22:22
 
아니 너무 띄워주시면...^^
김외길 15-02-09 10:34
 
확실히 캡스락이 위치에 비하여 사용빈도가 적기는 하지요.
북다트 15-02-11 08:24
 
캡스락은 정말 사용하지 않는 키중 하나인데, 위치는 참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죠.
그래서 딥스위치 설정으로 Ctrl 키로 바꿔사용할 수 있게 만든 키보드들도 나오는 것이겠구요.
키배열 바꿔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캡스락 위치에 어떤 키를 배정하느냐가 늘 고민거리인듯해요...
보로미짱 16-04-12 14:30
 
배열이 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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