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이군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CGV에서 조조로, 무려 새.벽. 7시 반에 아바타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스타리움에서 보지는 못했구요...그냥 디지털3D로만 봤네요..
내용이야 뻔하지만 새롭게 창조된 하나의 세계를 정말 그럴듯하게 묘사해놨더군요...
우리의 신지식인께서 따라가시려면 발바닥에 땀좀 나겠던데요...ㅎㅎㅎ
보면서 참 여러곳에서도 따왔다라는 느낌이 팍팍~~
패트레이버, 인디언, 아프리카 원주민, 토테미즘, 라퓨타, 늑대와 춤을, 포타혼카스 등등...
하지만 자막을 따라가기도 벅찬 7살 짜리 꼬맹이가 3시간 가까이 꼼짝않고 집중하도록 만드는 놀라운 영상은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영화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니..이건 또 뭥미? ㅋㅋㅋㅋ
아바타 관련 인증샷은 제대로 나온것이 없어 그냥 타임스퀘어 지하상가에서의 한컷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