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회원분들과 함께한, 짧지만 흥겨웠던 자취를 남기고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자주 뵙던 분들 외에도 경민님과 함께 오신 새로운 분이 있어 더욱 빛이 났네요^^
예정대로 을지로에서 만나 감자탕과 순대를 먹은 후 어디를 갈가 고민하다 마침 근처가 혜화인지라
제가 추천한 카페로 이동하였습니다^^ (덕분에 전 귀갓길이 무척... 흐흐;)
그럼 함께 보실까요~:)
한옥을 개조한 아담한 카페인 이 곳은 림스커피입니다. 사장님과 사모님이 음반 관련 일을 하셨던지라
매일 새롭게 흘러나오는 소리들이 하루를 '+'로 옮겨줍니다:)
사장님이 직접 찍으신 사진들도 계절별로 액자를 이쁘게 채우는데요, 아쉽게도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네요 ㅎ
(겨울에 걸렸던 사진 중 특히 인상적인 것이 있었는데, 겨울이오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탕 후엔 커피!
새로오신 분을 단숨에 사로잡은 경민님의 '닭+닭'을 메인으로 한 장^^
된장남들답게 후식도 꼭꼭 챙겨먹어 줍니다. ㅎ_ㅎ
이대로 끝내면 밋밋한 것 같아.. 회심의 한 장 추가입니다.
명수님의 개인기(?) 이후 다들 박장대소하는 모습! 그 순간의 떠들썩함이 오롯이 느껴집니다^^
이상 감칠난 벙개 현장이었습니다만..
감자탕 번개인데 감자탕 사진이 없는건.. ㅜ.ㅜ
정신없이 먹다보니 미처 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ㅋ
찌니님께서 잘 정리해주신 글을 링크로 남기며, 여기까지..
↘↘↘
http://l.otd.kr/26DSZUP4
을지로/혜화,
흥겨운 벙개 현장이었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오늘도 11시가 되어 일이 끝났네요 ㅠㅠ
요즘 정말 일하는게 전쟁터가 다름없네요~ 저도 벙개 뽐뿌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