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데스크탑형 멀티미터가 숫자의 맨 아래줄이 가끔 표시되지 않길래...
(사실 맨 아래줄이라 숫자 구분에는 지장이 없지만... 뭐 지름의 핑계가 다 그렇죠 ㅋㅋ)
예전부터 눈독을 들여오던 Fluke사의 핸드헬드형 멀티미터 87V 를 질렀습니다.
데스크탑형 멀티미터를 사용했던 이유가, 배터리 갈아끼우기 귀찮아서였는데...
새로 지른 모델은 배터리도 엄청 오래 간다길래 과감히~~~
그리고 Fluke사의 87V는, 껍데기(노란 테두리는 따로 분리되는 약간 말랑한 껍데기 입니다.)가 몇 가지 기능을 하는데요...
그 중 한가지 편의 기능은....
이렇게 선을 둘둘 말아서 아래쪽 홀에 한번 걸고, 위쪽에 테스트 리드를 꼽으면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제품의 보증 기간은 라이프타임 워런티.... 제품 단종 후 7년 이후까지 보증이 되고, 구입후 바로 단종이 되더라도 최소 10년간은 보증이 됩니다.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다만 이게, 첫 구매자에게만 적용이 되니... 혹시라도 중고를 구매하시게되면 이점을 인지하셔야 할 듯 합니다.
도통 테스터 소리도 아주 큰게 마음에 들고 ^^;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커패시턴스 테스트가 pF 단위는 되지 않네요... 87V 사면서 TES-1500 커패시턴스 미터도 처분할 계획이었는데... 커패시턴스 미터는 그대로 놔둬야겠습니다. 쩝....
그럼 오늘의 지름 신고를 하며.... 이만.... 문과생은 물러갑니다..... (*__)
근데 다른 장비들에 더 눈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