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디솔한 스위치를 정성껏 윤활해 놓고서, 오늘 날잡고 완성을 하였습니다.
주문한 하우징 입니다. 검아스텔-빨투-빨투-검아스텔, 반투-투-반투-반투 이렇게 주문 하였습니다.
소자가 그리 많지 않아 땜엔 별 어려움이 없었으나, 크리스탈은 좀 애매 했습니다. 이놈이 땜이 됐는지 안됐는지 구분하기 어렵더군요. 동박이 타이트해서 땜하기도 좀 어렵구요.
(땜이 지저분해 보이는것은 기분 탓 입니다. ^^)
그러다가 갑자기 완성. ^^ 중간 단계를 다 찍어 놓긴 했으나 별 의미 없는것 같아서 생략 했습니다.
주옥션 두대의 스위치 색이 좀 달랐었는데, 한대의 스프링이 좀 맛이간듯 보여서, 한대만 55g 로 갈아 끼웠습니다.
키캡씌운 사진 입니다. 검은색 하우징엔 잘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LED 점등한 사진 입니다. 반투명 아크릴의 파란색이 아주 이쁜데, 사진은 이상하게 나오네요. ㅠㅠ
이상 허접 조립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