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회원 에쏘입니다.(__)
주말 출근 했는데 혼자 남게 되어 트랙볼 도전 이야기와 함께 책상샷 하나 찍어봅니다~
1~2주 전쯤 부터 별 이유도 없이 급 트랙볼에 꽂혀서 결국 이번주에 미개봉 중고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전부터 적응시간이 좀 걸린다거나 적응 실패로 방출되는 글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어차피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왼손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는 글을 보곤 저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그동안 몇번 썼던 것처럼 불편함 없이 자연스러워서 놀랐네요-_-;;
(볼을 노트북 터치패드처럼 터치해서 클릭을 하려고 했다는 점이 살짝 걸리긴 하지만 ^^;)
아직 미세한 컨트롤은 부족하지만 사무용으로는 불편함 없이 사용중입니다 ㅋ
오히려 문제는.. 마우스보다 크게 좋은 점을 모르겠다는 겁니다 ㅠㅠ ㅋ
그동안 마우스 쓰면서 손목 아팠던 적이 없어서 더 그런지 ㅋ
손목 건강에 좋다니까 일단 써보려 합니다^^; ㅎ
덧>
왼손으로 쓰니 회사에서 몰래 옷디 하다가 알트탭 누르기가 힘드네요.;
다시 오른손으로 써야 할까봐요 ㅋㅋ
왼손잡이신가봐요?
문득 모디부분을 반전시켜서 왼손잡이용 키보드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왼쪽에 엔터랑 백스페이스가 있고 오른쪽에 탭,캡스락이 있는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