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이벤에 당첨되서 mx mini 기판 하나, 그리고 너드기판 하나를 곤님께 받게 됐습니다.

여튼, 그와 관련된 사진과 글들입니다.

너드용 하우징입니다. 아크릴 단차를 안보이게 하기 위한 고안을 해봤습니다.

중판을 10t하나로 했습니다. 물론 보강판은 분리가 가능합니다.ㅎ

10t로 파서 보강판을 받칠 쪼가리들을 본딩했습니다.

포트부분도 나름 깔끔하게..본딩과 함께라면 cnc따위...

범폰바는 덜 심심하게 곡선을 좀 줬슴다.

사실 영휘다님 하우징을 참조를 좀 많이했습니다.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만, 이 하우징이 집에 왔을때 놀란점은 도대체 제가 왜 이런 배색으로 아크릴을 뽑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분명 검스텔 반투명 흰 검스텔을 생각하고 검은 범폰바를 생각했는데..

게다가 범폰바와 범폰은 죄다. 3t로..ㅠㅠ 범폰바 한쪽에는 구멍도 안뚫려있고..

졸면서 하우징 그린듯..-.-;

이벤트 mx미니. 집에있는 짜투리 클릭, 넌클릭 축을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무보강버전입니다. 드라이버대고 망치질로 무보강 구멍뚫다가 드라이버 하나 분질러 먹음..ㅠㅠ

나름 문자열부분은 차등 고안했습니다. 나머지는 아무렇게나 쑤셔넣음.ㅋ

아크릴로 무보강 홀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이건 하려다가 실패한것입니다.

네오디움인데, 네오디움을 같은 극성으로 기판에 연결하여 기판을 공중에 띄우려는 시도를 하려했습니다,

만, 네오디움의 힘을 과신하고 기판의 무게를 과소평가해서 실패했습니다..ㅋㅋㅋ

보통은 하우징의 통울림을 줄이려고 하지만, 저는 극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보이는 스텐봉은 하판 처짐 방지 겸 바이올린같은 악기에 사운드 포스트 역할을 하기 위해 세워둔 것입니다.ㅋ

하우징 측면입니다. 보이는 볼트뒤에는 하우징을 받치기 위한 아크릴 막대가 있습니다.(5t짜리 아크릴 막대에 구멍을 뚫어 태핑하여 하판을 걸쳤습니다.)

그리고 알프스 스위치는 화룡정점..ㅋㅋㅋㅋ

완성사진.

사실 lz ce처럼 옆에 파서 아크릴 막대 양면태잎으로 붙여서 색깔 변경 가능하게 하려 했는데 까먹었네요.ㅋㅋㅋㅋ

통울림 최대화를 위한 노력..ㅎ

usb포트는 잘못뚫어서 후보정..ㅠㅠ

의외로 키감이 꽤 괜찮습니다. 섞여있는느낌도 나쁘지 않고, 그리고 칠때마다 아주 작게 스텐봉이 울리는 소리가 나네요.ㅋ

화룡정점 알푸스 스위치..ㅋㅋㅋ

엘이디 세개 나무처럼 박아놨는데 정작 빛은 하나에서만 난다능...ㅋ

돌라게 학구적인것 처럼 보이지만 걍 변태 키보듭니다. ㅋㅋ

이제 슬슬 방청소 하고 졸업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