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장터에서 우연히 발견한 꿀빵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
언젠가 TV에서 본적이 있는 꿀빵이 늘 머리속에 맴돌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꿀빵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게 오늘입니다. !!
택배상자가 도착했을때의 설레임이란...
드디어 꿀빵 첫경험 하하.. ^^
겉 라벨부터 꿀빵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통영시민만 먹는건 너무 치사하구요..! 서울사람도 먹어봅시다 쫌.. !!
안에 개봉하니 무슨 주먹밥도 아닌 야구공도아닌 공들이 우루르르르르르르르....
너를 만나게 되어 햄볶아 아니 꿀볶는구나 !!
고놈 참 얼마나 실한지 갈라봤는데
우워 ~~~~~~~~ 팥앙금 풀 버젼이였습니다. 속이 그야말로 꽈아악 찻습니다.
겉은 꿀코팅으로 쫀득쫀득하고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빵과함께 촉촉한 팥앙금이 혀끝을 마구 감싸줍니다.
느껴지시나요 ?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팥들이
쌀아있네 쌀아있써 !!
아아아아아아아~~~~~~ 박스 개봉현장에서 금새 5개 뚝딱 해치웠습니다..;;;
겉에는 깨와 해바라기씨 그리고 꿀코팅이 수분기를 잡아주었는지
속안의 팥이 너무나 촉촉합니다.
아웅.... 여지껏 왜 널 못만났는지 참으로 야속고 또 야속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