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웨이브샷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고향에가서 가족과 함께 농사일을 했습니다.
거의 이번이 마지막 일거 같은데요... 좀 늦었지만 콩 수확을 이제서야 하내요.
부모님이 다른 농사도 이거저거 하느라 콩밭 관리를 못하셨나봅니다..
제가 자주 내려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한 맘이 앞서네요..
이 넓디 넓은 풀밭(?)에서 콩을 찾아야 합니다. 다들 같이 찾아 보시겠나요~?
사진보다 더 ~ 넓어요..(좌절)
군대 군대 숨어있습니다..ㅋ 이미 낫으로 다 잘라놓은 상태이구요 ㅋ
표시해 둔 곳이 모아둔 곳이네요 ㅋㅋ 하지만 저것 말고도 엄청나다는 사실입니다.
풀밭에서 찾으려니 힘들었내요..
오랜만에 낫질이라 부주의한 탓인지 복숭아뼈 밑 부분을 깊게 찍었습니다...
아픈줄도 모르고 일을 하고 집에오니 그제서야 아파와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3바늘 정도 꼬매고, 파상풍 주사도 맞았내요..ㅋ
걷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구요. 다들 농사일 도와드릴때 조심히 하시기바랍니다.
이상 주말 일상이었습니다..
이번 한 주도 화이팅 하십시요 ^^
주말마다하고 농사돕는것도 쉽지 않은일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