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키보드는 언제나 재미없어지만, 알게 모르게 이미 제 일상의 많은 부분이 되어 버렸습니다.

새 라인업을 구하고 싶은 욕망도 가득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그런 나른한 일요일의 오전, 아끼는 삼미니 형제를 소개드립니다.

삼미니 블랙과 레드 입니다. 어떻게 겟 했는지도 가물가물하네요..^^; 레드는 친한 친구의 선물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마땅한 키캡들 중에서 그나마 추리고 꾸며낸게 이정도네요. 센스는 을이지만, 삼미니 자태는 이미 갑 중의 갑입니다.

언제나 빠질 수 없는 황동키들의 모습입니다.

빛바래고 산화된 빈티지함이 오히려 제 마음을 더 훔칩니다.

블랙과..

레드.

나른한 주말, 용산에 들러 신나는 E-sports나 관람하고 오려합니다 : )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