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간만에 사진 올리는 베놈입니다.
최근에 참여했던 물건들이 속속들이 와 너무 기분이 좋은 상태인데요.
사게에 많이들 올리시는 관계로 딴걸 올려 봅니다.
456GT를 열심히 쓰다가 간만에 극과극의 각도를 경험하려니,
적응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라고 생각한지 하루만에 벌써 적응 하였습니다.
전에 한 7-8개월은 썼기 때문이죠 ㅎㅎ
콸라 보강판 퀄리티는 높기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블랙보강판은 레어 + 보다 고퀄리티(소문 ㄷㄷ)와 함께
무광의 차분한 맛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새로나온 A87U 레드 기판과 잘 어울리기도 하네요.
체결 모습입니다.
역시 콸라하면 옆라인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고르고 고른 투톤이색과 2551을 짬뽕하여 만든 한셋의 키캡입니다.
이미 키캡이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도 안나는 상태이지만, 그래도 상태가 뽀송뽀송해서 맘에 듭니다.
최근 투톤이색을 모으고 있는데, 일단 이번 셋트가 실사용 첫타자가 되겠네요.
아노 색상, 특히 상판과 하판의 아노 단차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고퀄리티를 자랑 합니다.
콸라의 특장점(?) 중에 하나인 좌우 베젤이 똑같은 넓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또한 각종 A87 기판과 보강판을 흡수 할 수 있기에 활용도는 무궁무진 합니다.
그 동안 59등의 다소 낮은 압만 쓰다가, 간만에 67압을 쓰려니 꽤나 반항하는 느낌인데요.
그래도 치다 보니 나름 적응 하고 있습니다. 쫀득한 그 맛이 또 색다르네요.
마지막으로 풀엘이디 숨쉬기 모드로 마칩니다.
새로운 기판공제에 힘써주신 그분, 가출 나간 보강판을 제자리에 돌려주신 그분,
그리고 분양해주신 그분, 조립해주신 그분 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는 또 다른 득템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