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시지요?
V2 배송이 시작되는군요. ㅠㅠ 많이 부럽습니다만...
그건 그거고...
최근에 모 회원님께서..."쓰센..." 하면서 주고 가신 물건이 있습니다.
제가 요즘 열심히 하려고 하는 인라인 스케이트죠.
잘 쓰기 위해 금일 정리를 좀 해줬습니다. 물품도 좀 구매를 했지요. 청소도구, 오일 등등...
우선 받은 물건 중 계속 활용 가능한 것과 활용 가능하지 못한 것을 가르고,
그 분의 체취를 없애기 위해 세탁도 해주었습니다.
바퀴 정도 빼는건 일도 아니고요.
구입한 물품으로 베어링 청소를 하려다가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베어링을 어케 빼낭.. ㅡㅡa
베어링 빼기 위해 삽질한것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만 결국 해냈습니다.
키보드 한대 디솔더링 하는 노력과 버금가는군요. ㅡㅡ++... 일단 힘이 듭니다.
다행히 바퀴가 전체 8개라서 다행입니다.
(근데 기다리고 있는 바퀴 10개짜리 모델은 어케할치 심히 걱정됩니다. ㅠㅠ)
부츠 및 바퀴 세척은 마쳤고, 도저히 피곤해서 베어링 세척은 주말로 미루어야 할 것 같네요.
세척 전에 신어봤는데, 사이즈 US 8과 8.5의 차이를 금방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좋습니다.
또한 스키 부츠가 신으면 지가 알아서 다리모양 잡아주듯이, 피트니스 라는 타입도 지가 알아서
무릎을 굽히도록 만들어주네요.
보호대도 착용해보았습니다. 지들이 알아서 관절을 굽히게 만들어주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다 착용해보니 꼴이 나옵니다. 흐흐...
잘쓸께요. 숟가락 울트라 맨님....
그리고, 레이싱 분양해주신 몽X군님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당.
덕분에 주말이 즐겁습니다.
(다만, 1시간 타면 실신합니다. 근데, 바퀴 5 * 2짜리 ㅠㅠ 세척하려니 걱정도 되는군요.)
쟈쟈...그럼 야심한 밤.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좋은 꿈 꾸십셔...
전 이만 신트리스트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