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우맨입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기계식 입문 당시 제 손을 거치게 되었던 키보드들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
더치트와 케이맥인데요. 입문시에는 둘다 참 가슴 설래게 했고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키보드들이었는데 사람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ㅋㅋㅋ
케이맥 1.2 레드입니다.
공제에 참여해서 받게 되었고 변백 62g에 스티커 작업 및 Krytox 103 윤활 작업을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조립한 첫번째 커스텀 키보드였습니다.
색깔은 정말 예뻤는데… 통울림이 좀 있어서
통울림 잡는다고 별 짓을 다했습니다만 만족할 만큼 감소시키지 못해서 그냥 방출해버렸습니다..ㅎ
KMAC 1.2 RED
WITH
RED CHERRY KEYCAP
KMAC 1.2 RED
아래는 저의 첫 커스텀 입문기인 더치트입니다.
OTD에서 공제되었으며 한방 조립셋으로 키캡까지 함께 제공이 되었는데
저는 회사 선배였던 “분산이”님을 통해서 변백 62로 조립되어있던 이놈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케이맥을 조립하고 자신감이 생겨 더치트를 제 손에 더 맞게 해보고자…
디솔더링 및 재윤활 그리고 다시 솔더링을 하였습니다.
(사실 전 직장에서 4년간 신물나도록 납땜질을 했더니..ㅋㅋ)
스테빌 모따기 및 눈썹테잎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만족할 만한 키감을 손에 넣어 한동안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삼미니 및 몇가지 키보드를 타건해보고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이 역시 방 to the 출… 되었습니다.
아 물론 더치트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ㅎㅎㅎ
지금은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가 딱! 정해져있어서 더이상 다른 곳으로 눈이 가지는 않습니다만...
여전히 다른분들의 키보드를 보고 있으면 또 지르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현재에 만족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
THE CHEAT
함께 찍은 떼샷입니다..
THE CHEAT
AND
KMAC 1.2 RED
전 젖절한 통울림을 좋아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