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묶였습니다ㅠ
인천을 지나...
해를 반대로 넘어가서...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도착!
오헤어 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데...
인천에서 약간의 늦은 출발 + (우리나라 대비) 매우 늦은 입국 심사로 두시간 조금 넘는 환승 시간에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되어 다다음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ㅜ
다음비행기는 웨이팅 1순위였는데 못타고ㅜ
예정보다 최종 목적지 도착이 8시간 늦어지는군요.
그나저나 공항 데스크에 뭔가 또각 거리는 소리가 나서 유심히 봤더니 키보드가 죄다 데스코! 흑축일까요?
데이터로밍 1일권(9900원인데 나쁘지 않네요!)을 신청하여 놋북과 4100으로 잉여중입니다.
대충 쑤셔넣고 다녀도 부담없는 4100이 여행용으로는 제격이네요.ㅎ
(캐리어마다 키보드가 한대씩 더 들어있다는 것은 함정 ㅠㅜ)
아 그리고 이건....
시카고 우노의 딥디쉬피자 입니다.! 비록 우노 express라는 약식 매장(?)이지만, 그래도 일정 꼬여 스트레스 받던 제 망므을 조금은 위로해줄 수 있는 찐한 치즈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갑자기 끝!!!
시간 여유 있으시면 지하철 타고 우노 본점 갔다오셔도 되겠네요. 한국에도 체인스토어가 많이 생겨 가끔 생각날때 가보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