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2 윈키티탄(무보강 백축) + 소와레입니다
단순히 기계식 키보드가 타건감이 좋다는데 빠져서 FC700R로 시작했다가
옆자리 회사동료형이 커스텀에 입문해 보라며 옆동네 장터에서 구해준 재료들로 첫 커스텀을 완성했네요
순탄하게 조립하다가 스테빌 간섭이 생겨서 무식하게 손으로 구부리다가 손톱이 나가고 (ㅜㅜ)
땜질후 키테스트하다가 오른쪽 컨트롤이 인식불가여서 한참헤매다가 Q&A 게시판에서 길을 찾아주셔서
결국 동박 불량인걸 깨닫고 와이어링으로 해결했습니다. syryan님 감사합니다 ㅜㅜ
이제 당분간은 애정으로 키보드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져야겠습니다 ^^;
+1) 동판 불량으로 인한 와이어링의 흔적입니다ㅜㅜ
+2) 이전에 쓰던 FC700R은 하우징 도색하여 여친조공용으로 ^^;;
+3) 긴 작업중 가장 힘든부분이 스위치 분해작업(;)이었는데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올려봅니다
사무실에 흔히 있는 커피스틱을 살짝 반 갈라서 두개의 핀을 동시에 밀수 있도록 길이를 맞춰주니
스르륵 하고 쉽게 열리네요ㅎㅎ;
그런데 커피스틱으로 잘라서 올린다는게 무슨말씀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