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토일 2박 3일 통영에 숙소잡고 거제도에서 배타고 소매물도 갔다왔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비가 오지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다행히 도착하고 나서는 좋아졌습니다 ㅎㅎ
배타고 가는데 갈매기가 계속 따라와서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은 등대섬입니다
저기까지 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에 너무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왔습니다 ㅎㅎ
바닷길이라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밤 7시가 넘어가면 물이 차올라 등대섬으로 건너갈 수 없다고 합니다
갔다 와서 회도 먹었습니다
밑에 빨간건 뱅어고 나머지 두개는 모르겠습니다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오는길에 찍었던 강아지입니다
가까이 가니 발밑으로 기어오르는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을 안무서워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곳도 볼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여기만 보고 바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왕복시간만 4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ㅠㅠ
어떻게 끝맺을지 몰라
갑자기 끝냅니다 (?!)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더라구요...
사진좀 찍어보겠다고 DSLR까지 매고.... ㅎㅎ
섬위에 그 폐교는 아직도 카페로 영업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