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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8 18:30
[제품/정물] 드디어 조립한 456GT핑크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분산이
조회 : 456  

아 조립기를 다 쓰고 마지막줄을 쓰다가 훅 날아가 버리네요...ㅠㅠ(다시 씁니다.;;)

 

안녕하세요. 눈팅 회원 분산이 입니다.; 거의 8개월여를 미루어온 456조립을 이번휴가가 아니면 일년이

가겠구나 라는 생각에 어제부터 휴가라 열심히 조립했습니다. 오늘 참 되는일이 없는건 아닌데, 뭐든 하려면

자꾸 해매게 되네요. 조립기까지.

 

펌업까지 해둔 기판, 백축디숄해서 60여개정도 따다가 쳐박아 둔 스위치, 좋은분께 선물로 받은 스프링67g

아 조립하려면 왜이리 준비할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조립하려고 했더니

딴애는 몇번 조립해 봤다는 생각때문에 더 해매게 되네요...

실수는 빼고 조립한 흐믓한 기분에/456테스트 타건할겸/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되려나? 라는 생각으로 씁니다.

 



조립된 기판입니다. 펌업도 잘되어있구요...깔끔합니다.  땜질하다가 납이 이리저리 튀기전까지는..^^;;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을 눈썹테이프 작업으로 합니다. 스테빌 플라스틱을 대고 길게 끊어둔 눈썹테입에

칼질을 했더니 그래도 모양이 조금 낫네요.. 스테빌 구리스는 예전에 쓰던걸 분실해서, 다시 샀는데,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습니다...

 

 

스테빌을 방향에 맞추어 열십히 끼웁니다. 스테빌 쇠가 닿는 부분은 여기저기 윤활을 해줍니다. 쇠소리가 안나는게 저는 좋더라구요..초기에는 철컥 철컥소리도 좋았는데요. 키압살짝 높은 백축에 적절한 먹먹한 느낌, 제가 딱원하는 정도로 윤활을해 줍니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보강판을 대봐야지 하는데. "어라? 보강판이?" 안보입니다. 집안을 30여분쯤 뒤졌을때 쯤 제 명석한 두뇌는 회사 서랍에 넣어둔게 기억납니다. 다행입니다. 머리가 나빴으면 한시간을 뒤질뻔했습니다..ㅋㅋ

 

 

본격적으로 윤활을 시작해줍니다...




스프링 부터 꼽았다가, 스티커 작업하는데 애로사항이 활짝 피었던게 기억이 나서, 스티커부터 찹찹찹 붙입니다...저는 손재주가 좋아서 70개쯤 스티커를 붙이면 다시 예전에 붙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익숙해집니다.;;;;나머지 14개는 그래서 빨리해요.;ㅠㅠ;

 

 

스티커를 다 붙이고 한동안 흐믓해 한후, 기어오일에 살짝 적신 스프링을 꼽다가..

아차차차차...사진..사진....찰칵.ㅋ

 

 




104였던가???이제 기억조차 희미한 윤활액을 열심히 찾아서, 윤활을 해줍니다...초반 20개까지는 재미있는데, 뒤로 갈수록 지겨워 지네요...모든키를 똑같은 정도로 윤활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한몫 한거 같습니다.

어짜피 잘 느끼지도 못하는데....

 

 

드디어 윤활 완료..ㅎㅎ..쉰납니다....이제 다 조립한 기분이 드네요....내일의 삽질은 아직 알지모르던 그땝니다.

 

납땜하기에는 그래도 회사가 좋아서 일요일의 아무도 없을거 같은회사를 향합니다....

아차.....휴일에 회사는 에어콘이 없어서 찜질방인걸 깜빡했네요..

또 렌치 찾고, 뭐하고, 하느냐고 한참해매고 하느냐고, 사진따윈 잊었었습니다.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땜질완성.






하우맨님이 만들어준 꼬인줄로 장착을 해봅니다..

충진재는 이것저것 넣어보다가,,, 너무 오래 해매는거 같아서 대강 적당한거로 채우고 끝냅니다...

틀린그림찾기 입니다. 뭔가가 틀리지 않나요?????ㅎㅎㅎ

 

 



뚜껑을 닫기전에 깡좋게 마지막 키테스트도 다 안해보고 닫았습니다..

다행이 운이 좋은지  다 잘되네요...ㅎㅎㅎ

 

  



짜잔 완성입니다. 제가 PBT를 좋아해서 이번에 구한 NCR두레를 꼽아줬습니다.

또 조립기를 날릴지 모르니 일단 저장을 누르고 수정으로 써야겠네요.

핑크에 잘 안맞을지 모르지만, 두꺼운 PBT는 쵝오입니다. 가난한자의 승화..ㅎㅎ

 

더운 여름 모두 힘내시고, 즐거운 휴가 되세요. 저는 이제 휴가 준비하러 뿅~!!

 사진오류도 수정했네요 헥헥


속병쟁이 13-07-28 18:31
 
남자의 로망 핑크! 잘 봤습니다.
분산이 13-07-30 18:08
 
블랙을 못구한 로망입니다..ㅠㅜ
onjo 13-07-28 18:40
 
사진이 안보이네요
분산이 13-07-30 18:09
 
고쳤습니다...ㅎㅎ 보이시길..
속병쟁이 13-07-28 18:53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마지막 사진 빼고는 저도 액박이 뜹니다.
분산이 13-07-30 18:09
 
고쳤는데 보일지 모르겠네요. 보이겠죠.ㅎㅎ
ironbeg 13-07-28 18:55
 
엑박이라..

마지막 사진으로 만족해야겠네요 ㅜㅜ
분산이 13-07-30 18:10
 
ㅎㅎㅎ 만족이 되실지는 몰라도..ㅎㅎ
Dtree 13-07-28 18:56
 
예쁘네요~~~^^
분산이 13-07-30 18:11
 
감사합니다. 이쁜게 맞아요..
공주아저씨 13-07-28 19:35
 
완성 축하드립니다. ^_____^
분산이 13-07-30 18:11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음먹으니 금방 뚝딱이네요..
eun 13-07-28 20:43
 
456에..백축이라니...진심 완전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산이 13-07-30 18:12
 
67백축입니다. 62백을 많이쓰다 좀더 고압이어도 괜찮다 싶었는데, 약간 쎄네요.
뭔가 흑축과 합쳐진 느낌입니다.
시준아빠 13-07-28 21:10
 
축하합니다.
그리고.. 부럽네요. ㅎㅎ
분산이 13-07-30 18:12
 
감사합니다....ㅎㅎ
웨이브샷 13-07-28 21:41
 
축하드립니다 !! 예전에 핑쿠 접해본적이잇는데 상당히 괜찬터군요 !!
분산이 13-07-30 18:13
 
핑크도 좋습니다. 블랙을 못구해서아쉬울뿐..ㅎ
까이엔 13-07-28 21:49
 
ㅊㅋㅊㅋㅊㅋ... 배아프네요 ㅎㅎㅎ
분산이 13-07-30 18:13
 
감사감사...조립하시면 되죠 ㅎㅎ
Flukee 13-07-28 21:56
 
참 멋지네요 ! 부럽습니다 ~
분산이 13-07-30 18:13
 
감사합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멋지긴합니다.
lewi 13-07-28 22:57
 
예뿌네용.
근데, 저도 456쓰는중인데요.
이해가 안되는점이 있는데, 55쓰다가 하도 가벼워서 67로 스프링을 바꿨습니다.
근데, 67도 너무 가벼워요-.-;
다른 키보드에 심은 58보다 가볍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유가 뭘까요..
인우 13-07-29 09:23
 
동일 키캡인가요??
lewi 13-07-29 10:20
 
스프링교환전후 모두 얇은이색인데...
아무래도 경사가 높다보니까 손꾸락 무게를 많이받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염. ㅎ
분산이 13-07-30 18:14
 
아무래도 키캡의 영향도크구요..
뭔가 스프링을 잘못쓰신게 아닌가 하네요. 그정도시라면.
PiDDD 13-07-28 22:58
 
역시 핑크... 부럽습니다
분산이 13-07-30 18:14
 
감사합니다..ㅎㅎ 핑크 좋죠.
해를쏘다 13-07-28 23:58
 
부럽습니다.ㅠㅠ
분산이 13-07-30 18:15
 
감사합니다..ㅠㅠ
Illyasviel 13-07-29 00:00
 
456GT 축하합니다
분산이 13-07-30 18:15
 
고맙습니다. 조립할게 아직도 많이 밀려있네요..
onjo 13-07-29 08:55
 
멋지네여 ㅎㅎ
분산이 13-07-30 18:16
 
ㅎㅎ 좋아요..드디어 조립 완료 입니다.ㅎ
전문남성 13-07-29 08:57
 
아 메탈릭 핑크 너무 이쁘네요ㅜㅜ 축하합니다~~
분산이 13-07-30 18:16
 
ㅎㅎㅎㅎ 남자라면 핑크죠..
하우맨 13-07-29 09:01
 
꼬인줄이 정말 예쁘군요...
흠흠흠.....
아름답습니다...ㅋㅋㅋ
분산이 13-07-30 18:16
 
꼬인줄이 제일 마음에 안듭니다만.ㅋㅋㅋ
인우 13-07-29 09:23
 
이쁘다~~~~~~
분산이 13-07-30 18:17
 
좋~습니다.ㅎㅎ~~~~
꿀벌 13-07-29 10:19
 
고생하셨네요 이쁩니다 ㅎㅎ
분산이 13-07-30 18:17
 
네...실력이 없으니 고생이 많이 되요..ㅎㅎㅎ 그래도 공제자는 훌륭한 분들이라 이쁩니다.ㅎ
Venom 13-07-29 11:02
 
분산이님에게 참 잘어울리는 핑크입니닷!
Jonathan 13-07-30 13:05
 
분산이님에게 참 잘어울리는 핑크입니닷! (2)
하우맨 13-07-30 18:13
 
분산이님에게 참 잘어울리는 핑크입니닷! (3)
분산이 13-07-30 18:18
 
좋은 의미로 듣겠습니다..ㅡㅡ^
zenuty 13-07-29 12:05
 
조립축하합니다.!
분산이 13-07-30 18:18
 
감사합니다. 제누티님도 조립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어설퍼도 자신이 조립한게 최고입니다.
QrES 13-07-29 13:55
 
NCR두레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분산이 13-07-30 18:18
 
ㅎㅎ 운좋게 구했는데 역시 두레 입니다. 가난한자의 승화..
황후이 13-07-29 16:19
 
하 ...너무 이쁘네요 ㅠㅠ
분산이 13-07-30 18:19
 
조아요. 쵝오에요...
알로에 13-07-29 18:12
 
캬 멋지네요... 조립도 완성도 ㄷㄷ
분산이 13-07-30 18:19
 
좀더 조립에 도움이 되는(잘하진 못해도) 내용을 추가하고 싶은데 허겁지겁 조립하다 보니..
이정도입니다..
ironbeg 13-07-29 19:53
 
오호~ 사진이 전부 올라왔네요!

고생한만큼 보람도 크시겠어요~
분산이 13-07-30 18:20
 
ㅎㅎ 조립기 올리는게 어쩌면 더 힘들기도하네요.ㅎㅎ
역시 고생해서 자신이 조립한게 기쁨 두배입니다.
제나누리 13-07-30 19:09
 
456 핑크 축하드립니다. ^^
분산이 13-08-03 01:58
 
감사합니다. 역시 456 좋아요...삼클보다 높은게 제겐 맞다고 생각했는데.
박부장 13-07-31 09:01
 
축하드립니다
분산이 13-08-03 01:58
 
감사합니다....^^;; 조립하니 쉰나요.
Dolcissimo 13-08-14 09:58
 
핑크색이 너무이쁘네요ㅠㅠ
알렉스 13-10-14 10:54
 
헉 .. NCR이 두레도 있군요 .. 꼭 한번 구해봐야겠네요.
동그래매 13-10-16 21:33
 
456은 제꿈의 키보드죠 !!
언젠간 제손에도 한대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ㅎ
jingil 13-10-23 03:20
 
the pink ver. is so delicious!
버들매 13-11-22 23:22
 
456 핑크 잘보고 갑니다.
핑크색을 공제 했다는 게 좀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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