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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라모델, 비비탄 총을 맘껏 사서 조립하지 못한 한이었을까요... 마누라 만나기 전에 산 것은 분명하니 적어도 6년 전에 데자트 이글입니다... 마루이 전동건이구요... 가스건은 넘 비싸서 그냥 하나 갖고 싶어 샀던 거네요... 한 100발 미만으로 쏘고 그냥 서랍에서 쿨쿨 잠자던 넘인데... 최근 팔까 생각하다가 처분하긴 좀 아깝기도 하고... 뭐 팔아봐야 뭐하나... 그렇다고 이런 것까지 지르며 살던 때가 묘하게 좀 그립기도 하지만 그리 살았다면 서른보단 마흔에 가까운 이 나이에 어찌 살고 있을지 막막하기도 하고... 머 그렇습니다. 에휴.. 오방에 새 글이 없길래 그냥 끄적여 봅니다... (철필혼님은 멋진 그림으로 올리셨지만 저는 팔까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한때 플래툰이라는 잡지를 창간호부터 열심히 몇년간 구독했었던 1인..^^;
이땅의 무수한 잡지들이 명멸하는 그 영욕의 순간에도 여전히 서점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는 그 잡지..
당시에 가스건 같은건 권총스타일말고 소총스타일 (예를들면 AK-74 같은) 은 가격이 50만원 정도는 있어야 질러줬었는데요..ㅋ
고등학교 때 과학사 (추억의 이름) 같은데서 일제 모형총들이 들어오면서 장난감총의 가격대가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눈도 높아지고.. 그랬던 거 같네요.
문득 총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