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456GT핑크가 도착했습니다.
남자라면 핑크, 핑크의 로망을 저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사실 456GT 블랙과 핑크 둘중 하나를 택하라면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의 문제 같네요 ... 어느 하나라도 포기하기 참 힘듭니다.
456GT 사지핑크의 컬러도 너무 이쁘고 색이 참 곱습니다.
강렬한듯하면서 은은한 핑크가 참 이쁘네요.
456GT는 앞면보다 뒷태가 더 이쁩니다.
케이블도 핑크로 깔맞춤 해줬습니다.
핑크라서 가벼워보일지 모르지만, 황동키의 무게감으로 육중합니다.
뒷태못지 않게 반짝반짝 거리는 밑면도 멋지네요 !
456GT 사지핑크에 꼭 한번 끼워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발렌타인 핑크와 발렌 별 키캡 !!
저번에 베트남 발렌타인 공제한 친구들로부터 선물받은
별키캡들을 주르르르르륵 다 꼽아줬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키캡 조합이 멋집니다.!
대체 별이 몇개야 ???
별이 21개 !!
장수 돌침대보다도 더 많다 !!!
LED무각 키캡이 그레이여서인지 매치는 잘 안 되네요 !
핑크의 LED 키캡을 찾아야겠어요 ~_~
커스텀의 꽃은 바로 풀엘이디!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꽉찬 ?? 그런 야무진 키보드입니다.
핑크라서 마냥 핑크키캡만 꼽을 수는 없고
발렌타인 말고는 딱히 어울릴만한 키캡을 못 찾았습니다.
어쩌면 456 사지핑크와 발렌핑크는 서로를 위해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네요 ^^
키보드 사용에 앞서 공제하신분, 케이블 스위치등 조립재료 도움주신분들,
어려운 조립인데도 선뜻 조립도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키보드 실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
넘 귀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