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여친이 생겼습니다. ^^
근데 분류가 제품/정물 인건 함정....
또다른 취미인 사진찍기.
니콘, 캐논 등 걸출한 DSLR 들이 많지만
워낙 일본을 안좋아하고 (해피해킹은.. 대안이 없어서..... 알청은.. 응? 사실 그냥 변명일 뿐이지요.. ㅎㅎ)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잘 찍어주는 카메라 보다는
내 실수까지도 여과없이 드러내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필름으로.
그리고 갈라면 한번에 가자! 라는 마음에
독일제인 라이카 M6 로 입문하여 몇달간 사용해보고
저랑 잘 맞는것 같아 M6를 떠나보내고
라이카 라는 회사를 정점에 올려준 바디인 M3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완전 기계식에 가격절감을 위한 부분이 전혀 없는..
게다가 요즘처럼 마그네슘 합금이 아닌 횐님들도 좋아하시는 황동으로 되어있지요 ^^
(아.. 셔터버튼이 기계식 체리MX 스위치라는 말이 아닙니다 ;; ㅋㅋㅋㅋ)
닙급이 아닌 험한 실사용기 이지만 그래서 더욱 정감이 갑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서 폰사진이에요 ㅋㅋ;;)
사실 이녀석 때문에 그동안 장터에서 사고싶은게 있어도 허벅지 찔러가며 참았네요 ㅠㅠ
렌즈가 싸구려 렌즈 하나뿐이라...
다른 렌즈 사려면 후.... 또 얼마나 장터링을 끊어야 될까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