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일이 바빠서... 오늘에서야 추억속으로 4탄 이어갑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다들 아시는 스기(실리콘그래픽스) 입니다...
제가 이놈을 처음 본것은 키보드의 '키'자도 모를 시절 ... 군제대후(97년쯤) ..
아는 사무실에서 본 ...실리콘그라픽스의 O2 에 물려있는 녀석 이었지요.....^^
그때는 키보드에 관심이 없을때라... 뭐 크고 무거운 키보드네.. 하고 말았죠...^^
지금도 그저 옛날의 키보드일뿐이지만요.....
알프스 넌클릭 백축 댐퍼를 사용하고 (다른축으로 된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워낙 초보라..)
두꺼운 승화에 투톤 색도 너무 이쁜... 하우징도 일명 대리석이라 불리우는 하우징으로 ... 튼튼하고 든실한
놈 입니다... 지금은 보강판에 녹과 먼지... 세월의 때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곧 알또규를 위해 한놈이
분해될 예정입니다....^^(예정인지.. 몇년 됩니다...)
그럼 사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