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회사 행사 일환으로 남이섬을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GWP(Greate Work Place)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저희 부서 Servant로 지정 되어 버려서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행사 주관하느라 아주 고되게 보냈습니다.
밤에는 눈이 왔었는데 한참 술잔을 기울이고 있던 터라 눈오는 풍경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지난번 부엉님이 여행다녀오시면서 올리신 사진에 비하면 칙칙하고 볼품없습니다.
행사 이틀째 오전에 찍은 사진은 그날 저녁 실내에서 다른 분이 제 사진기로 사진을 찍으시면서
ISO 감도를 3200으로 올려놓은 줄도 모르고 허락된 시간이 짧다보니 어 셔터 스피드가 왜 일케 빠르지?
하면서 그냥 막샷을 날려 엉망입니다. ㅠㅠ
인물 사진은 회사 분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가급적 제외 하였습니다. ^^x
원본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귀차니즘에 부서 게시판에 올리기 위해 축소해서 더덕더덕 붙여놓은
절름발로 찍은 막샷 올라갑니당~ 예쁘게 봐 주세요. ^^x
호수 사진을 보고 있으니..갑자기 낚시가 가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