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시나 뻘짓하는 eun 입니다..
중2때였나봐요..총쌈을 새롭게 접하게 된게.. 그때쯤에 Pc방도 생겼던거 같구요..(전 81년생입니다)
남들다 pc방에서 리니지와 스타크래프를 할때 저는 혼자 총싸움을 했습니다.. FPS 라는 장르의 게임입죠
Rainbow six(레인보우식스) 라는 게임이 제 첫번째 Fps 게임인거 같습니다..
추억이 새롭게 다시금 생각나네요.. MSN Gaming Zone 에 들어가서 여러 클랜의 사람들과 친구를 맺고
클랜전을 하며 밤세워가며 클랜전을 했던..그때부터 욕심이 좀 과했나 봅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게임이 바로 Counter-Strike 라는 새로운 장르(?)의 FPS 인거 같습니다..
레인보우식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점프와 자유로운 타겟팅..그리고 부스팅과 지영지물로 인한 작전.
뭐 정말 미친듯이 했죠.. 이틀밤을 세워가며..(48시간을 잠을 안잤죠) 랭크를 올리겠다는 일념으로 게임을
즐겼(?)었던거 같습니다..
그때쯤이였던거 같네요.. 키보드와 마우스에 관심을 가졌던쯤이..흔히들 말하는 그것때문에 스폰도 받고
뺏어 오기도 하고 뭐, 신제품 발매일만 기다리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네.. 장비빨이죠 ㅠㅠ
그렇게 모아온것들을 아직도 보유하고 있네요..뭐 거의 없는게 없었습니다.. 한 40~50개의 마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역시 서론이 길었군요! 그러다 구하게 된놈을 오늘 소개해보고자 이렇게 장문의 쓸데없는 서론을..
죄송합니다..
그놈은 바로 붐슬랭 2007이라는 놈입니다..
다들 아시는 전설의 볼 마우스 Boomslang 의 옵티컬 광마우스 그중에서도 콜렉터즈 에디션(CE) 이
붙은 녀석입니다.
저는 한 09년쯤에 구하게 된거 같은데.. 어떻게 구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ㅠㅠ
박스 사진입니다.. 콜렉터를 위한 듯한 자태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다른 레이져사에서 나온 마우스들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케이스 홀더에 레이저로 각인한 마크는 참 인상적입니다..
케이스를 오픈했을때의 사진입니다..
한정판인 만큼 만들어진 갯수와 몇번째 제품인지를 확인시켜주는 카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356L 처럼요.. 뭐..희소성으로 따지자면...비교한 놈이 너무 엄청난 놈이라 죄송합니다 (__)
붐슬랭의 트레이드 마크인 깡퉁 케이스가 보입니다..
붐슬랭 1K, 2K도 보유중입니다..2007 버전과의 차이점은 코딩인거 같습니다..
1K 2K는 오래되서인지 보관상의 잘못인지..엄청난 녹이 나있습니다..생각엔 일반 깡통에 레이저사 마크를
각인후 마감(코팅)을 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놈은 그 놈들과는 다르게 검은색으로 아노다이징
(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내구성은 당연 다른놈들과는 다른거 같습니다.
케이스를 열었을때의 사진입니다. 뭐 똑같이 사용법과 드라이버 시디가 보이네요..
별 다른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놈이 그 오랜 끈기(?)를 요구케 했던 그놈입니다..
boomslang 2007ce !! 말도 안되는 크기의 버튼은 우레탄은듯 하고 바디는 알류미늄인거 같습니다..
접사렌즈를 본가에서 안가져와 특유의 질감과 색감을 못보여드린점 죄송합니다.. 1K와 2K를 구매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이녀석을 구했을때도 엄청난 아드레날린을 느꼈읍죠!!
이유는..볼마우스계의 전설로만 불렸던 녀석입니다..붐슬랭 1K 2K 의 경운 현지에서 구매해서 보내주는
그런 초기 구매대행의 방법을 통해 구했었습니다..구매대행..직접배송..뭐 그런 시스템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기에 사진으로만 존재했고..그립이나 성능보다도 특이한 생김새에 더 큰 매리트가 있던 녀석입니다..
뒷면입니다.. 붐슬랭1000을 가져와 비교샷을 했어야 했지만 과도한 귀찮니즘으로.. 용서해 주시길..
대신, 요즘 사용하고 있는 G500과의 비교샷입니다.. 요즘나오는 게이밍 마우스중 당연 가장 낮은 높이와 넓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생각보다 그맆감은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만 허리부분의 사이드 버튼은 너무 불편하군요..
뭐 초기 모델과 생김세는 매우 흡사 합니다!!
요 녀석이 나중에 나온 붐슬랭 SPEED 입니다..뭐. 1K 2K외도 많은 버전을 만든 붐슬랭이지만..
너무 오랫동안 기존의 엔진 볼마우스 볼을 엔진으로 사용했고.. 빠른 그립과 순간적인 성능을 요하는
게임에서의 마우스의 그립감을 그리 탁월치 않았습니다..흔히들 말하시는 빛좋은 망작이 되어버렸죠...
자 컴과 연결했을때의 사진입니다.. 당시의 빨간불, 파란불(?) 류의 색과달리 연녹색을 택한게 참 어여뻐 보입니다.. 무엇보다 패드에 비치는 저 영롱한 푸른빛은..정말.. 잘빠진 스포츠카를 보는 듯한 착각이...ㅠㅠ
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제 눈에는 너무 이쁜데 말이죠!!!!
짧게 요약하자면.. 단순 콜렉터적인 요소는 두루 갖추고 있어 소장용으론 좋지만..실사는 망작입니다!!
다음번 리뷰(?)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망작 !! 옵티머스 막시무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콜렉터적인 이유상 마우스를 분해하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갑자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