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벌 입니다.
최근에 공제된 킹세이버 알프스 커스텀 키보드 입니다. 트루커스텀님이 공제를 해주셨구요..
참여 안할려고 하다가 키보드 매니아 인데 알프스도 한번 써봐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르고 봤습니다.
재료는 공제 참여하고 부터 조금씩 모아서 제가 알프스로 만들어 보고자 한것은 알프스 청축(클릭), 알프스 핑크축(넌클릭), 알프스녹축(리니어) 입니다.
귀차니즘에 세척과정을 생략할수 있지만 알프스 스위치가 꽤 연식이 있는거 같고 최대한 좋은 키감을 만들어
보고싶은 욕심에 스위치 모드 초음파 세척 크라이톡스 윤활진행 하였습니다.
하우징은 문제가 발생해 아직 받아 보지 못한 관계로...
기보강 상태로 간이 타건을 해봤습니다. 헐..헐.. !!!너무 좋습니다.
3개 축 모두 매력이 넘치고 알프스커스텀 공제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드네요.
체리와는 느낌이 전혀 다르지만 제손가락이 알핑의 그 부드러운 걸림을 ... 알녹의 담백한 타건감을...
알청의 타자기 느낌을 좋아라 합니다. 기보강 상태로도 아주 맛있는 타건감을 만들어 주는데요.. 나중에 하우징을 씌웠을때 또 어떤 느낌을 줄지 사뭇 궁금 해집니다^^
알청 / 알녹을 조립을할때 연식이 꽤 되서 인지 죽은 스위치가 각각 5개 이상 나왔습니다; 당황하기도 했는데..
스위치 접점부분만 교체를 하니 살아 나더군요^^
초보의 알프스 등정이지만 너무 만족스럽고 공제해주신 트루 커스텀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__)
차후에 하우징이 오면 타건영상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눈물만 흘릴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