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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 parasol-la (파라솔+언브렐라 합성어)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간의 기본적 행위를 건축화하는데 있다.
1. 친환경이라는 접근에는 여러방향이 있지만
설계적인 친환경 접근은 친환경적인 설비와 디자인을 통해
그 건물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올리고 그 공간을 이용하는 사용자(인간)의 쾌적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야간의 조명은 지붕설비에 대한 강조성과 야간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와 공연을 위한 장소성을 위해 포샵으로 조금 과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빛의 종류에 따라 야생동물에 대한 영향력이 있겠지만, 이런 샷들은 컨셉 프로세스라는 점을 이해해주세요^^;
2. 국내 도서관의 정형적인 닫힌 형태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해외의 작은 지역 도서관을 보더라도 차이가 좀 납니다. 단지 도서관이 그 자리에서 책만 읽는것이 아니라, 건물앞의 양재천 근린공원의 뷰(view)와 건물 매스 사이의 열린 공간을 보면서 다양한 시각적 체험을 도모하기 위한 면이 있습니다. 도서관+커뮤니티 센터의 설계지침상 역활이 있어서 대공간 창출을 위한 오픈스페이스공간들이 필요했던 설계였습니다.
그리고 low-e 유리, 루버시스템 등을 이용해서 에너지 손실 측면을 최소화하는 방향도 있었고요.
여름,겨울 2계절의 기온에 따라 야간,주간에 열을 저장했다가 부족할때 채워주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디자인측면(passive design)으로 부족해진 에너지효율은 설비적(active design)으로 해결을 하는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3. 책의 종류에 따라 상시 열람과 보관실에서 꺼내보는 형태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도면상에는 층별, 기능에 따라 도서 열람의 형태가 다르고요.
샷에선 컨셉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궁금한게 있어 질문 드려 봅니다.
친환경이라고 하셨는데요.
1. 일단 밤에 밖으로 빛이 나가면 각종 야생짐승들 특히 새들이 방향을 잃고 번식에 지장을 초래 한다고.
알고 있는데 .. 그런 것과 친환경은 무관한 것인지요?
2. 공간이 상당히 개방적이고 통유리를 사용하여 냉난방 효율이 극도로 나쁠것 같은데
그런것과 친환경은 무관한 것인지요?
3. 책과 식물은 서로 적합한 환경이 달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습도등에서요
저렇게 한공간에 두어도 상관이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