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진 올려봐요
OTD의 돌치레플리카(돌레)와 긱핵의 돌치레플리카(돌레) R3 입니다.
멀고먼 뉴옥에서 날라온 녀석인데 받는데 한달은 걸렸네요.
긱핵에는 2010년 공제한 R1과
2011년 공제한 R3 두가지의 돌치 레플리카(돌레)가 있지만,
긱핵돌레 R1은 OTD 돌치 레플리카(돌레)를 그대로 복각한거라 똑같습니다. 생략 ^^;
긱핵 돌레 R3 입니다.
OTD 돌레와 달리 모디가 레트로 디자인이며,
펑션열이나 숫자열들이 커지거나 변경되었고, 숫자키패드 부분 역시 폰트가 커졌습니다.
긱핵 돌레 R3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옵션인 게이머 킷입니다.
이건 긱핵 돌레 R3용 오렌지 게이머킷입니다.
OTD 돌레의 경우 WASD 오렌지 게이머키캡만 있지만,
긱핵 돌레 R3 게이머킷 구성품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좀 푸짐해요 ^^;
이건 긱핵 돌레 R3의 옵션인 블루 게이머킷입니다.
파란색이 참 이쁩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하여 동일키의 스텝이 다른 버젼입니다.
그리고 특히 F의 경우 무돌기, 일자돌기, 체리식 푹패인형태가 구성되어있습니다.
국내 OTD 돌레도 구하기 힘들듯이
해외도 긱핵 돌레R1, R3 모두 구하기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게이머킷 오렌지나 블루는 더 구하기 힘든 레어중의 레어입니다.
운좋게 어떻게 구했네요...
여기 있는 이 귀여운 오렌지 녀석들은 긱핵 돌레 R1의 구성품입니다.
하도 공제한지 오래되서 자세한 확인은 어렵지만 키캡풀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녹색 WASD, 하늘색 WASD는
키매냐 홍게의 키보드 홀릭님께서 2011년쯤에 개인공제한 키캡입니다.
이 역시 오래되서 지금은 구하기가 참 힘들어졌네요..
사지(456GT) 이하 사지.
사지에 오렌지 게이머킷을 꼽아주니
오렌지 돌레 오돌레만의 멋이 뿜어져나옵니다. 역시 돌레하면 오렌지 +_+
방향키를 모두 다 꼽아줬더니 아주 넓직하니 좋네요 ^^;
요즘에 사지를 타건해보며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사지의 높은 경사도는 정말 좋은 설계와 선택같습니다.
저에게는 타건하기 참 편합니다.
긱핵의 R3는 OTD의 돌레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모디쪽이 정중앙이라서 시원시원해요 ^^
돌레하면 오렌지 오렌지 하면 돌레입니다 !!!
그래서 오 돌 레 !!!!
사지에다 돌레가 아닌 체리 순정의 돌치를 껴주고 싶지만
저는 이 조합이 너무 이뻐서 키캡을 못 바꾸고 있습니다.
긱핵 R3 돌레는 하나 문제점이 있습니다.
체리 캡스락이 생산오류로 기둥위치가 잘못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체리 캡스락을 쓰려면 기둥을 개조하여 조금 이동시켜야 합니다. ㅠㅠ
긱핵 공구 진행자가 이걸 해결해줘야 하는데
긱핵에서 무슨 문제를 일으켰는지 결국 쫒겨났고
현재는 DT라는 해외포럼에서 R4를 준비하고있다하네요.
드디어 드디어 나왔습니다. +_+
큰세 등장입니다. !!!
LZ-SE (큰세) 이하 큰세.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사랑하는 큰세입니다.
왜 큰세를 좋아하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큰세니까 큰세라서 좋은겁니다.
더구나 이니셜이 제 마음대로 LZ ( Lee Zenuty ) 이라 마음에 들구요 ㅡ.ㅡㅋ
저의 성과 저의 닉을 가지고있습니다. 꿈보다 해몽인가요 ㅎ_ㅎ
현재 제작중인 LZ-MX-SE(작세)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큰세의 매력에 빠져서 그만 옷갈아입은것도 몰랐네요. ^^;
OTD의 돌레에다가 긱핵R3의 블루 게이머킷을 꼽아줬습니다. ^^
드디어 큰세가 파란 돌레, 파돌레가 되었습니다. !!
오돌레의 오렌지가 강렬하면서 따스하다면,
파돌레의 파란색은 시원하며 가벼운 느낌입니다. ^^
블루게이머킷에 있는 나머지 킵들이 아까워서 되도록 촵촵 껴줬습니다.^^
빨강과 파랑의 색 조합이 잘 어울리나요 ^^?
삼미니 레드가 우정출연 해주셨습니다. !!!
큰세의 가장 매력이라고 하면 옆라인을 빼먹을 수 가 없는데
옆라인 없는 기본 디자인도 참으로 멋집니다. ^^
언제 직접 만져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큰세 점등!!
Full LED 지원되는 코렐라스님의 A87기판에 한우 흑축이 사용된 큰세입니다.
사지(456GT)와 LZ-SE(큰세) 둘중에 누가 더 좋아 ?
물어본다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의 문제 같습니다.
아직은 큰세를 주력으로 쓰고있고 저의 취향은 큰세쪽이지만
사지의 황동키감을 느낄 수있을때까지 사지도 열심히 써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출할때마다 메고 다니는 저의 가방입니다.
이 가방은 저에게 사연이 있는 선물받은 가방이라
오래오래 평생 못잊을거같습니다.
( 사연은 지난번에 사진게시판에 올렸어요 ^^ )
남한산성에서 핸드폰으로 한컷 찍어봤습니다. ^^
Special thanks to my friends MT and 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