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난 저희 첫째가

생일선물로 키보드 스티커를 받아왔네요 ;;;

첫째가 그 스티커를 7살난 둘째에게 선물로 줬고,

둘째는 그 스티커를 붙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던 저는

얼른 마제를 던져줬죠^^;;;

이 때 잠깐만 머뭇거렸어도

저 스티커들은 356L에 붙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리라쿠마 키보드 스티커를  

투톤이색이나 소와레에 붙일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ㅎㅎ

아이들이 스티커 붙이기를 시도할 때

꿈빛 파티시엘을 틀어주면서 주의를 딴 데로 돌리려고 시도했지만, 실패였습니다^^;;

끝까지 다 붙이더군요.

이빨 빠진 부분은 스티커가 없는 부분입니다.

전 어디든 뭐 붙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가 뿌듯해하니.. 당분간 치우거나 떼지 못하고

그대로 써야겠습니다;;;;

어떤가요? 이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