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사진은 EQ-22MXF AMB 입니다.
EQ님께서 새로 만드신 이번 아크릴 키보드는
OTD에서 만든 MX Mini 기판에 추가로 기판을 덧붙여서
펑션열을 추가로 확장을 한것이 특징입니다.
KMAC mini나 체리 G80-2551 HAD 키보드처럼 말이죠..
OTD 벙개때마다 EQ-22MX AMB를 항상 가방속에 넣고 가져갔었는데
새로운 식구가 하나 더 늘었네요 ^^
다음 OTD 벙개때도 가져가보겠습니다. 많은 평가 부탁드려요.
기존 EQ-22MX AMB 소개
http://www.kbdmania.net/xe/photo/6064609
NEW EQ-22MXF AMB 제작모습
http://www.kbdmania.net/xe/photo/6138693
http://www.kbdmania.net/xe/photo/6157007
미니 키보드 이지만
왠지 미니키보드같지않고 텐키리스 키보드 같네요.
옆에서봐도 길긴 깁니다.
좌측라인이 추가되서 더 길어보이네요
백축에 55g 스프링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테빌부터 스위치윤활등 각종 커스텀 작업이 되어있습니다.
참 대단하다 생각되는게 늘 연구하고 늘 바꾸며 시도를 하신다는 점입니다.
절대 똑같은 키보드를 만들지 않으십니다.
좌측 확장 펑션열을 위해 기판이 추가로 덧대어졌습니다.
이번 EQ-22MXF AMB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와이어링의 깔끔함만 봐도 만드신분의 차분하면서 세심한 성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판에는 감사히 오래오래 잘 쓰고싶은 마음에 제작하신분의 싸인을 부탁드렸네요 ^^
기본적으로 G80-1802 일자돌기 구갈축 키보드의 얇은 레이져키캡세트가 끼워져 있었지만
저는 처음부터 G80-2551 HAD의 키캡을 염두해두고 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고민해서 배치한 키캡의 모습입니다.
독배열의 키캡은 정말 버리는게 많네요..
심지어 문자열 Y, Z 위치마져 바뀌어 스텝이 달라 쓰지도못했습니다.
멀쩡한 체리 투톤이색 3000배열을 땡겨다 썼네요.
아무리 고민을하고 온갖 키캡을 탈탈 털어봤지만.
투톤이색의 1.75배 짧은 우쉽은 결국 못 꼽았습니다.....
키보드가 기본적으로 3락 LED 지원이기에
다음에 G80-1000 번대 키보드가 도착하는대로 3락 LED창이 있는 키캡을 꼽아주려합니다.
이 키보드에 키캡을 꼽기위해 체리 투톤이색 3종류의 키보드가 합체를 할예정입니다.
나중에 1.75x까지 꼽아줄려면 4종류가 되겠네요.
이번 EQ-22MXF AMB의 핵심부분인 좌측열입니다.
좌측에 확장된 펑션열의 활용을 어찌해야할지 참 고민이 되더라구요 ^^
OTD의 완성도 높은 기판이기에 당연히 Aikon 2.7b가 기본 내장되어있습니다.
여기 확장된 좌측 펑션열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간절히 구합니다.
일단 아무런 키맵핑은 못하고 키캡만 꼽아주었습니다.
G80-2551 HAD의 키캡이 이런 짜투리 활용도는 참 좋네요 ^^
G80-2551 HAD의 축소판 키보드 같지 않나요 ?
누가보면 그아빠에 그아들이라고 해도 믿을거 같네요 ^^
열심히 열심히 부족한 2%를 구해 봐야겠습니다..
1.75x 우측쉬프트는 항상 키캡에 있어 공공의 적같습니다. 늘 괴롭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캡이 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