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심심해서 실사중인 456gt 사진이나 찍어봤습니다.
otd를 가입하고 처음으로 공제참여를 통해 구한 키보드라 그런지 애착이 좀 더 가네요.^^
보시는 바와같이 456gt 핑크 위에 2551 + Jonathan님 Dye-Hard + Etc. 키캡조합입니다.
스티커 + 윤활 작업을 한 2551 구흑 스위치입니다.
티엠 장인 두 분께서 조립을 해주셔서 그런지 키감...죽입니다!!! 고맙습니다!!!
Dye-Hard... Goooooood !!!
많은 분들의 로망인 그리고 저 또한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황동키입니다.
456gt 박스를 뜯고 바로 황동키부터 사진 찍었던 기억이나네요. 현물이라 그런지 더 흐뭇합니다 ㅋㅋㅋ
온갖 지문과 먼지로 얼룩져있지만, 아직은 번떡번떡하네요. 이쁘게 산화되길 바라야겠습니다~
456gt 하면 아찔한 뒷태가 압권이죠~
궁디가 높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손이 작은 저에겐 오히려 더 편하더군요.
그 외에 숨막힐 듯이 타이트하고 군더더기없이 각진 모습...두 개의 황동키가 더해져 느껴지는 묵직함...은 응삼님 말씀대로 '각벤츠'라는 단어가 정말 잘어울리는 키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폰카로 찍으니 사진의 퀄러티가 상당히 떨어지는군요.
아..똑딱이라도 하나 장만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456gt 및 Dye-Hard 공제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고맙습니다~ (-.-)(_._)
추가) 스티커공제에 힘써주신 분들도 고마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