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촙오회원 하우맨입니다.
일요일 오후, 딸애를 재우고 마누라도 재우고...
키보드를 만지작거리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키보드 두개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먼저 저를 이쪽세계로 이끌어준 분산이님이 분양해주신 더치트 62g 변백...두둥....
이넘때문에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 코딩하는 맛이 절로 나더라구요..ㅎㅎ
저도 원래 키보드는 단순 입력 디바이스에 불과하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마치 만년필 같은 존재라고 해야하나요?
이런 더치트 덕분에 커스텀 키보드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어 옆동에서 진행하는 공제에 참여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키보드를 직접 조립해보게 되었습니다. 윤활부터 마무리까지 제가 다 해봤네요..^^
색깔은 레드... 하지만 안어울리는 회색 키캡..ㅎㅎㅎㅎ
친친님 공제품인 대승빨을 하나 구해서 꽂아주고 싶습니다. ^^
어쨌거나 이제 키보드 조립도 해봤으니
원래 가지고 있던 더치트를 디솔해서 다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윤활 및 조립을
해서 더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고 싶네요..ㅎㅎ
주말 마지막 밤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