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슈입니다.
퇴근 시간에 퇴근할려다 말고 급 aikon 조립을 마쳤습니다.
이전에도 조립해봤지만 그래도 조립하기전엔 예의상이라도 옷디를 기웃거리는데 관련 페이지가 없어져버렸군요...ㅠㅠ
조립 참고 사진찾아서 앨범을 뒤적거리다가 제로록님이 초보시절에 만든 aikon 2nd 조립 사진을 참고했는데..
칩저항 땜질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다시 댓글 읽어보니 저항땜 잘못하셨더군요..ㅋㅋㅋㅋ
아.."제로록님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마치 누렇게 변색된 책의 한 귀퉁이에서 여름풋한 과거의 기억을 찾은듯한 기분이 드네요..
심심하신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성지순례 한번씩들 하세요..
http://l.otd.kr/1711W2RP
암튼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마른 침을 삼켜가며 mcu 땜을 마치고,
불꽃슛(!)이 아니라 불꽃땜질로 소자들을 정리한 다음 마무리로 aikon 1.0.4 펌업까지 완료했습니다.
mcu 땜 완료...ㄷㄷㄷ..눈빠짐..
소자땜 완료..가까이서 찍고 보니 많이 더럽네요..-___-;
펌업은 col1, row1을 쇼트내고 제로록님의 aikon 2.7b에서 떼어낸 usb기판 재활용하여 해결..
위에껀 이전에 만든거고 아래는 이번에 작업한 것!..
이제 자야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