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토요일 오전 근무가 없어서 푹 자고 있었는데 

벨소리에 깨서 문을 열어보니

갑자기 일본으로 훌쩍 떠난 친구한테서 택배 선물이 도착했네요 ㅠ_ㅜ

오사카에서 3일만에 왔네요 +_+

감동입니다 ㅠ_ㅜ

일본 컵라면도 보내줬네요 ㅠ_ㅜ

제가 좋아하는것들로 잔뜩 보내줬네요 ㅠ_ㅜ

훔 이건 처음보는건데 맛탕같은 과자인가봐요 ^_^

안그래도 캬라멜이랑 사탕이 다 떨어져서 필요했었는데.. ㅠ_ㅜ

제가 좋아하는 초코들~ ^_^~*

요건 담백하면서 고소한 계란 과자에요 ^_^

안에 상큼하고 달달한 크림이 들어있어요 ^_^

복숭아맛 캬라멜 캔디인데 정말 맛있어요 ㅠ_ㅜ

달달하면서 쫀득쫀득해요~ ^_^

가격 ㄷㄷㄷ 하네요

초코 사랑합니다~ ^_^~ ♡

일본에서 투잡 쓰리잡 하며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하고 있을 친구가 걱정되네요

말은 괸찮다고는 하지만 정말 힘들텐데..

오사카라서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이제 슬슬 추워진다고해서

엊그제 저도 편의점 택배로 전기장판이랑 이것저것 넣어서 보내줬는데

기상악화 + 택배 물량 폭주로 아직 일본으로 출발을 안했네요 

크리스마스 전에는 도착해야하는뎅..ㅠ_ㅜ

맛있는 간식거리들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