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부엉이님이 쓰시는것 보고 이북 리더를 샀네요.. 이제 3주 됐는데 출퇴근길에 보고 있습니다.
책보려고 샀는데 정작 책은 종이책으로 사고(이놈 사고도 종이책을 열권가까이 샀네요 ㅋ) 택본이랑 만화만 줄창 보고있다지요? ㅋ
아.. 위사진의 키보드 사진은 못본걸로 해주세요.. 임시조립해서 쓰고 있는지라. 후줄근합니다.
이 녀석은 원래 4기가 SD카드에 안드로이드를 올려서 돌아가는 기계입니다.(프리스케일 보드)
그래서 남는 공간이 적습니다. 남는게 2.5기가 정도 됩니다. (그래도 광고는 4기가라고 ㅋㅋ)
구매도서인 경우가 문제인데(사용자 도서는 외부SD카드에 넣으면 그만..) 용량 큰 책 몇권이면 금방 찰것 같아서 8기가 짜리 SD카드가 굴러 다녀서 우분투로 꿈지럭 대서 바꿔줬더니 6기가 쓸수 있네요..
돈들여 32기가짜리로 바꿔주고 싶습니다만 또 뜯어야 해서(하우징 구조가 부실해서 뜯을 수록 걸레됩니다.) 패쓰하고 쓸랍니다.
현재 쓰고 있는게 1.5기가 정도 인데 역시나 그냥 책이 아닌 만화라지요? ㅋ
빨간 부엉이님 말씀처럼 전용으로 쓰면 큰 문제 없이(문제가 조금 있기는 합니다만..) 이북리더으로서의 제 구실은 충실히 잘 합니다. 카페에 가보면 글꼴로 시끄러운데 종이책은 글꼴 따지지도 않으면서 별소리들을 다합니다. 게다가 제공되는 글꼴들로도 저는 만족스럽게 가독성 좋게 사용합니다.
점심 먹고 커피빨면서 뻘글끄적여 봅니다. 우리모두 1219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