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치달린 올 회축 mx-mini를 들였는데

돌치 + 어두운 알루스킨, 올회축 = 이것은 상남자의 키보드...

통통튀어오르는 반발력때문에 키감이 상당히 재밌긴하네요.

회축으로 일하다 집에와서 62변흑치면 적축치는 기분

마치 손오공이 무거운 등딱지 매고 수련하다가 벗은 느낌같아요ㅋㅋ

일괄한 키캡을 끼웠는데, 여기저기 난리부르스 치는 훼이크; 허허헝  

베이지색 짧은 우쉽 엔터 좌쉽 캡스락을 구해야겠네요..

암튼 이 상남자키보드 들이면서 구경만하던 돌치와 RGBY도 만져보고 

회축 디솔을 해볼까하고 엄두도 못내던 인두기까지 지르고 연습용 주옥션도 하나 사고 

더 깊이 발을 담궈보고자 정든 포커 하우징도 만들어줄까하고 공부중입니다 ㅋ

한 3일 전만해도 포커에 1점에 줄선 체리 얇은 PBT로 완전 만족하면서 살았는데

이렇게 점점 빠져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