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QrES입니다.
내일이 영어시험인데...... 하라는 공부는안하고 기판을 잡았습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ㅜ.ㅜ)
그리고 디솔시작 ~
디솔 완료 ~ 전 작업자께서 납을 좋은걸 썼는지 솔더윅이 쑥쑥 잘 빨아들이더라구요
별 어려움없이 완료했습니다
이 키보드를 마지막으로 솔더윅 30미터를 전부 사용했습니다.
허접같은 실력이긴하지만 그래도 레벨업을 했는지 봐줄만한듯합니다.
그리고... 이걸 왜 했냐면...
라이프존님의 LZSE가 도착해서입니다 -_-; 미리미리 해야되는데 귀찮네요
(그렇다고 시험 하루전날 디솔하는것은 무슨심보인지...)
스위치가 더러워서 칫솔 하나 사서 100여개 스위치를 빡빡 문대주었습니다.
1000번대 계열 구흑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서걱임 없이 굉장히 부드러운 키감을 주더군요.
몇주전 구했던 1501스위치가 너무 서걱여서 실망스러웠는데 이놈은 좋아서 다행입니다.
또 이거 스위치뜯고 윤활하려면 하루종일 작업해야겠네요 끔찍합니다 ㅠㅠ
갑자기 끝
위에 케이맥은 사진에서 작업중간에도 키캡 놀이를 해주셨나 보군요 . ㅋㅋ
1501도 세척/윤활 하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납이 쏙쏙 빨리는건 유연납이라서 그렇겠지요 (물론 좋은넘일겁니다.)
돌치 키캡이 무척 예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