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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체국에 도착한거 확인했는데... 배달 안해주셔서... 오늘 우체국 가서 찾아왔습니다. -.-;;; 뭐... 일본서 온 ems 도 찾아야하고 겸사겸사... 절대로 키보드 때문에 조바심내서 간거 아니에여. 그냥 기념으로 한 장 올려봅니다. 핸폰이라 화질은 그다지...
아래는 돌기없는 키캡에 제 나름대로 돌기를 만드는 방법인데... 글루건을 아주 살짝 찍어주는거에여.. 테이프 붙이는 것 (나중에 끈적해질...) 보단 낳은거 같아서 가끔 잘 써먹습니다. 살짝 찍어주고 후~ 불어준 다음 손톱깍기로 적당히 다듬으면 돌기가 생성되고요. 쓰다보면 때가 타기도 하지만 손톱으로 꾹 눌러 긁어내면 깨끗이 떨어지구요.
키감은 현재까지는 제일 마음에 드네요. 도각도각 거린다는 표현이 적절하구나 싶습니다. 연말인데...출혈도 많이 예정되어있는데...이거까지 한몫했으요.. 당분간은 자제해야한다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