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바로 인근의 수목한 한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얼마전 티몬에서 쿠폰도 풀렸다고 하던데 전 7월에 우연히 가족들끼리 그냥 가게 되었네요.
저희 집에서는 정말 가까운데요 .. 태릉 바로 옆입니다.
오랜만에 태릉갈비도 먹었었는데.. 예전 같진 않더구요.
어찌 어찌 찾아가니
입구부터 작은 계곡이 우릴 반기더군요.
그 옆으론 오래된 우스개들이 우릴 미소짓게 하구요.
전 어디서든 애들에게 곧잘 일을 맡기곤 합니다. ^-^;
이런 5살 조카에게는 조금 무리였나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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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형이라고 바로가 돕는군요. 짜식..
계곡 좋은 곳을 찾아 자리를 펴고.
우앙 햇볕도 제법 잘들고.. 아이들 놀기도 괜춘하군요.
저 어릴때는 대구가 워낙 더워서 여름에는 거의 계곡에서 살다시피 했답니다.
할아버지 등에 앉은 이것은 @,@;
제법 넓은 공터에 놀만한 곳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날은 너무 더워서 -_-;)
땀에 쩔고 계곡물에 젖은 아이들은 옷을 갈아 입고 훗.
시원한 곳을 골라서. 산책도 합니다.
연인들은 보기가 좋군요. 아 나도 애들만 없으면 저럴텐데 ㅠㅡㅠ.
저기 건물에는 카페도 있고 놀거리도 있고.. 제법 괜찮더군요.
호.. 호곡 이.. 이거슨 올리베티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 제법 놀곳이 많아요 ㅋㅋ
아쉽지만 날이 저물어 갑니다.
천천히 산책하듯이 수목원을 내려 옵니다.
방아깨비도 잡구요 .
그물침대도 있군요 .
서로 눕겠다고 싸우다가.
이내 평온해 지곤 합니다. ^-^
저 모자는 .. 무척 평온한 오후를 보내더군요.
오후 내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었습니다.
이제 여름도 서서히 가겠지만 .. 가을 즈음도 좋을것 같습니다.
OTD 유부당이 이런데서 벙개 해도 좋을텐데요 ㅎㅎㅎ
관심 있으면 한번 가보십시오.
(좀 비싼데요 저는 생돈내고 들어갔지만 소셜에 쿠폰 같은것도 뜬다고 합니다.)
저는 나름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 제로바로의 노닥노닥으로 놀러오세요.
아이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환영합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난뒤.. 자신의 글을 보시면서 미소짓게 되실꺼에요.
http://l.otd.kr/354BPG89
체크해두어야겠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