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전에 모흰님께 더치트를 분양 받았습니다.
역시 더치트의 옆라인과 디자인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이 좀 노멀한 느낌이 나서
비도 억수로 와서 나가지도 못하는날 케이블 갈이를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D
(사실 찌니님께서 슬리빙을 보내주신 계기로...튜브사는김에 검정대신 빨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 )
케이블 갈기전 노멀한 더치트의 케이블 입니다...
자 이제 저의 인두기, 흡입기, 납 입니다... 옥션에서 총 만오천언에 구입... 한달쨰 사용중이지만
아직도 건강 합니다.
뚝딱 뚝딱 케이블을 때어 냅니다..
쑥쑥 빨갱이 슬리빙을 케이블에 넣어 줍니다. 움츠렸다 늘렸다 하면 금방 들어가드라구요..
처음엔 몰라서 그냥 쑤셔 넣을라고 했다가 10분동안 뻘짓만 했습니다 . ㅎㅎ ㅡ_ㅡ;;
다 넣고 이제 수축튜브로 마무리 ~~....
다시 땜질 ~~... 리드미컬 하게 슝슝 ~..
근데 수축튜브 너무 큰 직경을 사버려서 USB 주둥이 부분 망했음 ... ㅡ_ㅡ''
요기서도 고전... 케이블이 너무 굵은지 하우징이 안닫힘... 겨우겨우 쑤셔 넣서 성공 ~~..
수축튜브를 너무 짧게 해서 안보이네요 .. ㅜ,ㅜ;;
짜잔.. 완성.. 비오는 날 할것도 없어서 이렇게 방구석에 앉아서 완성 하였습니다 ^^
수축튜브에서 망한게 많네요 ... 한쪽은 안보이고 한쪽은 널널하고..
팁게에 한별장군님의 게시물을 보고 따라해 본 결과입니다..
끝까지 제 게시물을 처다봐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D
응??.. 이제 멀 한다.. 아직 2신데.. 오늘 야구는 하려나......
저도 언젠가는 제 손으로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