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입니다.

드디어 356 mini 아크릴 하우징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랜기간 수고해주신 곤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키보드 한번 사용해보겠다고

여러 회원님들을 귀찮게 해드렸었습니다.

Q&A 게시판을 총해 초기에 많은 답변을 해주신 OTD 회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직접 댁까지 찾아가서 이것저것 여쭤보았던 TheBits님 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랜시간 신경써주시고 작업해주신 곤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판을 공제해주시고 356 프로젝트를 수행해주셨던 응삼님과 프로젝트 팀 여러분께도 정말 멋진 

키보드를 제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크릴 하우징으로 356mini 의 참 맛을 알기에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살짝이나마 맛보게 되었습니다.

덧. 곤님의 아크릴 하우징. 정말 멋집니다.

기판 준비! 펌업과 키맵은 곤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전 비능력자라..

여러차레 숄더링과 디숄을 반복했더니, 동박과 패턴이 여러군데 나갔습니다.

일단 다이오드 납땜.

스테빌과 구리스 준비.

정교하게 주사기로 구리스 떡칠이 가능합니다.

곤님 하우징 등장! 두둥. 상면, 옆면 무광처리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알수 없지만....아이폰의 구린 색감..)

3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판과 하판에 얇은 아크릴을 접착하여 제작하셨더라구요. 멋져요.

잽싸게 흑축 조립. 2551, 와이즈 등 자투리 흑축을 모두 활용하였습니다. (456GT용으로 흑축을 따로 빼놓아서 

이것저것 모을 수 밖에 없었어요.) 문자열은 갈축 스프링을 적용하였습니다. 그 외는 순정.

케이블은 삼미니 전용 케이블! (분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키캡은 레드얼럿과 라벨시리즈.

감상. 감상.

흑축은 두꺼운 키캡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사진 한장 박고 다시 창고로..

ESC 키캡의 LED가 깜빡 깜빡 움직이는 것이 참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키를 누를 때마나 ESC 키캡의 LED가 깜빡이는데 정상인가요?

곤님의 아크릴 하우징을 통해 356mini를 사용해보니

알루미늄 하우징이 정말 꼭 한번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묵직한 무게감을 느껴보고 싶어요.

이제 일하게 되었으니, 돈 모아서 다시

356mini를 찾아보는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