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사진 올릴때 빠뜨렸던.
제 사랑 아들내미 김바로와.. 여신님.. 그리고 아버지 사진입니다.
그냥 평범한.. 사진들이지만 저에게는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이네요.
이번에 대구 다녀오면서.. 정말 아이들은 지방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더군요
하지만 그놈의 교육이 또 뭔지..
(솔직히 왜 서울에서 살아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여신님이 서울 사람이군요 -_-;
아버지는. 당뇨가 오신 이후로 살이 너무 빠지셨습니다.
작업하실때는 시골 촌부 같군요.. 제가 김씨아저씨라고 놀렸습니다.
김바로도 같은 모자를 쓰니 할아버지도 조금 닮은것 같군요.
복장만 바뀌면 또 .. 분위기가 바뀝니다. (모자를 참 좋아 하십니다.)
예전에 OTD의 어느 횐님께서 사진을 못찍어도 좋은 사진기가 아니라도
애정이 담긴 사진은 보기가 좋다고 하셨는데............................
어떤가요?
애증의 관계인 엄마, 아들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눈처진거 말고는 둘이 되게 닮았습니다. -_-;
김바로는 처진(?). 부분만 저를 닮았습니다. -_-;
제 영원한 자랑거리인.. 여신님은..
사실 외모보다는 그 성격과 다양한 에피소드가 더 자랑거리입니다.
그래도 제눈에는 예쁘군요 @,@;
일은 하기 싫고 다시 놀러 가고 싶은 아침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들 사진을 보니 힘이 납니다.
이런 -_-; 그러고보니.. 다른분들에게는 그냥.. 팔불출의 자랑질이겠군요.